정관누리교회

2013년2월26일/보호하시는 하나님(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시북(허지수) 2013. 2. 27. 00:40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3년 2월 26일 저녁 8시 50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30121110649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50: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용은 하나님의 보호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주여 이제 어찌하리이까 라는 기도를 하는 순간을 살펴보면, 보통은 아주 힘이 들거나, 아주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믿음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기도를 자주 하겠지만요 :) 때로는 하나님께서 침묵을 지키며, 말없이 있다고 느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당장 눈앞에 해결책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변함없이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방에서 폭풍이 몰려와도, 이것으로 내 삶이 결코 망가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늘 그래왔듯이 하나님께서 돌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눈에 결과가 보이지 않으면, 의심부터 드는 것이 당연한 인간의 본능입니다. 이럴 때마다, 눈을 잠시 감고, 주여 이제 어찌하리이까 라고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는 없겠지요. 또한, 언제나 기쁜 일만 가득하지도 않겠지요. 하지만, 결국 주께서 지키신다는 믿음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괜찮은게 아닐까요. 어려움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 나간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괜찮은게 아닐까요.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예를, 아주 잠깐 소개하자면, 이 곳은 소박하고 주로 글밖에 없는 전혀 재미없는 블로그인데, 그래서 약 2년전 2011년 3월 중순만 해도 하루 30명이 오던 그런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하루에 1,000명도 더 넘게 와서 가끔 민망한 마음까지 듭니다.

사연은 조금 있었지요, 그 때 저는 다른 도메인주소를 쓰고 있었는데, 그 주소를 사람들의 동호회 활동을 위해서 그냥 과감히 넘기고, 새로 도메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새주소로 옮기고 방문자가 거의 없자, 하루 30명, 아 이제 정말 별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2년이 지난 지금은 매일매일 놀라면서 블로그에서 글을 손가는대로 조금씩 씁니다. 잘 안 될 때 계속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잘 될 때는 언젠가 힘든 날이 올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물론, 그 준비라는 것이 기득권을 쌓기 보다는, 무엇인가를 나눠준다면 더욱 멋지겠지요. 이런 기본적인 것만 지켜나가도, 우리의 인생은 좀 더 풍요롭지 않겠어요. 좋은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갚아주신다고, 저는 경험적으로 확신합니다. / 2013. 02. 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