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열전 366

#50 브레메 - 독일의 레전드 레프트백

정신장애를 앓고 계신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다녀오는 길이면, 삶이 무겁고, 허무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통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합니다. 다이어리에는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면 부자라고 합니다. 라디오에 의하면 지금은 존경받는 직업인 의사도 고대에는 노예계층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긴 세월의 프레임을 가져와 깊고 넓게 바라보면, 어떤 것은 혼돈에 빠지고, 어떤 것은 명확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다만 노예과 같이 힘겨움에 묶일지언정, "오늘 여기" 할 수 있는 일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New 축구스타열전 50번째 이야기 4일만에 다시 재개합니다! 2010년 작은 공부방 교사 시절에 썼던 글입니다. 동영상은 유튜브 시대에 맞게, 2019년 업데이트 하였습니..

축구스타열전 2019.12.28

#49 로베르 피레스 - 아스날 황금기의 테크니션

음 이번 업데이트는 로베르 피레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야겠네요. 프랑스 대표팀의 멤버로 오랜기간 활약했으며, 융베리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명미드필더 였지요. 테크니션이자, 다재다능한 피레스의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봅시다. 오늘도 마무리에는 멋진 영상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럼 즐겁게 스타트! 프로필 이름 : Robert Emmanuel Pirès 생년월일 : 1973년 10월 29일 신장/체중 : 187m / 80kg 포지션 : MF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79시합 14득점 왼쪽 측면의 스페셜리스트 - 로베르 피레스 이야기 포르투갈 출신 아빠와 스페인 출신 엄마가 만났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프랑스에서 놓지요. 이 유럽스러운 스토리의 주인공 피레스는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프랑스에서 성장..

축구스타열전 2019.12.24

#48 호마리우 - 골에리어의 마스터

90년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라고 한다면, 브라질의 호마리우도 넣어야 할 것입니다. 1994년 월드컵MVP를 수상한 선수이자, 수 많은 골을 넣어왔던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영웅 호마리우. 베르캄프와 함께 트래핑의 신으로도 불리는, 예술적 감각의 소유자! 오늘은 그의 이야기로 떠나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Romário de Souza Faria 생년월일 : 1966년 1월 29일 신장/체중 : 169cm / 70kg 포지션 : FW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70경기 55득점 주요수상 : 1994년 월드컵 MVP 수상 천재 공격수의 위용, 브라질의 호마리우 이야기 브라질의 바스쿠 다 가마에서 데뷔한 호마리우는 10대 시절부터 발군의 골감각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활약에 힘입어 국가대표로 발탁되었..

축구스타열전 2019.12.23

#47 지안프랑코 졸라 - 첼시의 작은 마법사

늦은 밤에 모니터를 바라보며 눈을 감은 채, 오늘은 누구를 써볼까 고민합니다. 다행히도 포커스를 맞출 만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지안프랑코 졸라입니다. 비록 국가대표로는 같은 포지션에 로베르토 바조가 있어서, 활약할 기회가 적었다지만, 그는 정말로 축구를 기막히게 잘하던 빛나는 선수였지요. 이탈리아의 마라도나로 까지 불리던 졸라의 이야기 어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Gianfranco Zola 생년월일 : 1966년 7월 5일 신장/체중 : 168m / 67kg 포지션 : FW / MF 국적 : 이탈리아 국가대표 : 35시합 10득점 마법사, 매직박스 - 그야말로 특별한 플레이를 펼치던 지안프랑코 졸라 이야기 1984년 졸라는 이탈리아의 4부리그의 팀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지요. 키도 작았고,..

축구스타열전 2019.12.21

#46 왕자님, 페르난도 레돈도

이번 업데이트는, 세계최고수준의 수비형 미드필더 였던, 아르헨티나 출신 페르난도 레돈도 선수의 이야기 입니다. 멋진 외모와 스타일을 자랑하던 레돈도는 왕자님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MVP 로 선정되기도 했던 그의 이야기로 한 번 빠져보아요~ 프로필 이름 : 풀네임 Fernando Carlos Redondo Neri 생년월일 : 1969년 6월 6일 신장/체중 : 186cm / 75kg 포지션 : MF (수비형 미드필더) 국적 : 아르헨티나 (스페인국적 보유) 국가대표 : 29시합 1득점 주요수상 : 1999-2000시즌 챔피언스리그 MVP 왕자님(El Principe) 페르난도 레돈도 이야기 레돈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던 세계최고클래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였습니다. 큰 키와 시..

축구스타열전 2019.12.19

#45 천재, 데얀 사비체비치

구 유고슬라비아의 축구스타, 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데얀 사비체비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90년대를 대표하던 판타지스타 였습니다. 오늘은 재밌는 그의 이야기로 가볼까요. 프로필 이름 : Dejan Savićević 생년월일 : 1966년 9월 15일 신장/체중 : 178cm / 70kg 포지션 : FW / MF 국적 : 몬테네그로 (활동당시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 : 56시합 29득점 천재 데얀 사비체비치의 이야기 사비체비치는 1986년, 스무살 때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실력이 좋았던 선수였습니다. 1988년에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어로 붉은 별을 의미) 에 입단하게 됩니다. 영어권에서는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라고 부르기도 하는 그 팀입니..

축구스타열전 2019.12.18

#44 위르겐 콜러 - 강철의 스토퍼

위르겐 콜러, 독일 국가대표로 무려 105경기나 출장한 레전드 명수비수. 오늘은 에이스 킬러로 이름이 높았던 강철의 스토퍼 콜러의 이야기입니다. 프로필 이름 : Jürgen Kohler 생년월일 : 1965년 10월 6일 신장/체중 : 186cm / 84kg 포지션 : DF (중앙수비수)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105시합 2득점 강철의 스토퍼, 위르겐 콜러 독일에는 훌륭한 수비수가 많았습니다. 위르겐 콜러는 1990년대 독일을 대표하던 명수비수였습니다. 10년 이상 독일국가대표 주전 중앙수비수로 출장하면서, 역대 6위에 해당하는 105시합에 출장했습니다. 주요 메이저대회에서도 늘 참가하면서 월드컵 우승의 영광도, 유로 우승의 영광도 차지했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우승 트로피들은 정말 ..

축구스타열전 2019.12.17

#43 에펜베르크 - 레전드이자 최악!?

이번 11년 만의 업데이트는 에펜베르크 편! 실력은 레전드 성격은 개차반. 으앗! 에릭 칸토나, 폴 개스코인과 함께 유럽 3대 악동이라 불러도 될까요? 이단옆차기 날리신 칸토나, 감옥에 가신 개스코인... 그리고 오늘 이야기는 관중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시며 Fxxx Yxx (모자이크 처리!) 를 날려주신 에펜베르크님의 이야기입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허허. 프로필 이름 : Stefan Effenberg 생년월일 : 1968년 8월 2일 신장/체중 : 188cm / 85kg 포지션 : MF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35시합 5득점 주요수상 : 2000-01 시즌 챔피언스리그 MVP 천재, 그리고 대악동. 에펜베르크의 이야기. 1987년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하는 에펜베르크. 그가 이렇게까지 유..

축구스타열전 2019.12.16

#42 사미 히피아 - EPL 레전드 명수비수

오늘 10년 만에 업데이트는 히피아!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핀란드 대표팀 선수인 - 명수비수 사미 히피아가 생각납니다. 리버풀이 지금은 영광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오래 전 그 때... 힘들어 할 때는 히피아 같은 명수비수가 빠져버린 뒤로, 그 수비공백을 채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수비가 탄탄하지 못하면, 그 불안감은 좀처럼 무시할 수가 없지요. 여하튼, 히피야 이야기로 가봅시다. 프로필 이름 : Sami Tuomas Hyypiä 생년월일 : 1973년 10월 7일 신장/체중 : 196m / 88kg 포지션 : DF 국적 : 핀란드 국가대표 : 105시합 5득점 리버풀 팬들은 결코 잊지 못하는 레전드 수비수 - 사미 히피아 이야기 1992년 핀란드 1부리그팀, MyPa에서 데뷔하자 마..

축구스타열전 2019.12.14

#41 스토이치코프 - 불가리아의 레전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불가리아의 레전드 선수이자 FC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선수. 오늘 이야기는 불가리아인으로 유일하게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명공격수의 스토이치코프의 이야기입니다. 프로필 이름 : Hristo Stoichkov 생년월일 : 1966년 2월 8일 신장/체중 : 178cm / 73kg 포지션 : FW / MF 국적 : 불가리아 국가대표 : 83시합 37득점 수상 : 1994년 유럽최우수선수상 (발롱도르) 불가리아의 전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의 이야기 스토이치코프는 어린 시절에 잘 나가던 육상선수였습니다. 100m 달리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던 육상선수였지요. 10대시절부터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1984년에 불가리아 최강의 클럽인 명문 CSKA소피아 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20..

축구스타열전 201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