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포르티보 5

#99 브라질의 작은 거인, 베베토

브라질에는 스타들이 많지요. 90년대의 인기스타라면, 역시 베베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후, 보여주었던 세레모니는 매우 유명하지요 :) 국가대표로도 참 잘했고, 클럽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쳤던 간판스타 90년대 스타 베베토의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름 : Bebeto 생년월일 : 1964년 2월 16일 신장/체중 : 173cm / 68kg 포지션 : FW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75시합 39득점 90년대 브라질의 인기스타 - 베베토 이야기 199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때, 두 명의 세계적 공격수가 이름을 날립니다. 바로 호마리우와 베베토 였지요. 이들은 그야말로 최강의 투 톱 콤비로 이름을 날리면서, 많은 팬들을 사로잡아 버립니다. 두 선..

축구스타열전 2020.07.24

데포르티보 레전드,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

갑자기 발레론이 쓰고 싶어졌습니다 ;) 글쎄요.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선수이고, 전성기 시절 지단과 비교될만큼 탁월한 테크니션이었는데,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서 발레론도 현역 은퇴가 몇 년 남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4년 챔스 4강을 자랑하던, 소속팀 데포르티보도 결국 2011-12시즌은 2부리그에서 맞이하게 되었고요. 세월은 이렇게도 빨리 흘러가고 있군요. 여하튼 발레론 이야기 신나게 출발합니다 ^^ 프로필 이름 : Juan Carlos Valeron Santana 생년월일 : 1975년 6월 17일 신장/체중 : 184cm / 71kg 포지션 : MF 국적 : 스페인 국가대표 : 46경기 5득점 섬세한 패스, 탁월한 감각, 환상적인 플레이메이커 발레론 이야기 발레론은 초창기에는..

축구스타열전 2011.08.15

네덜란드 명공격수 "팬텀" 로이 마카이

축구선수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려면, 아무래도 월드컵이나 유로 같은 메이저 국가대항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훌륭한 선수임에도 국가대표로는 활약이 적었던 스타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인지도는 다소 떨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 실력만큼은 탑클래스로 부르기 손색이 없는 공격수! 오늘은 네덜란드의 특급골잡이였던 마카이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프로필 이름 : Rudolphus Antonius Makaay 생년월일 : 1975년 3월 9일 신장/체중 : 188cm / 82kg 포지션 : FW 국적 : 네덜란드 국가대표 : 43시합 6득점 리그통산 : 526시합 256득점 라리가도 분데스리가도 이 남자가 있으면 해결되더라! - 로이 마카이 이야기 마카이는 일찍부터 ..

축구스타열전 2011.02.16

브라질의 명품 미드필더, 마우로 실바 이야기

마크 휴즈에 대해서 쓰고 나니, 갑자기 섬광처럼 마우로 실바에 대해서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포르티보의 인기스타이자, 소리 없이 강한 세계굴지의 미드필더였던 마우로 실바! 명품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얼마나 팀에게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 마우로 실바를 살펴보면 약간의 혜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야기 출발해 봅시다. 프로필 이름 : Mauro da Silva Gomes 생년월일 : 1968년 1월 12일 신장/체중 : 178cm / 80kg 포지션 : MF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59시합 0득점 라리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리던 마우로 실바 이야기 레알에서 뛰던 피구를 상대로 역동적인 슬라이딩을 날리는 마우로 실바의 포스가 느껴지십니까. 하하. 그는 팀의 숨은 ..

축구스타열전 2010.11.05

모로코의 명수비수, 누르딘 나이벳

대하소설을 쓰셨던 조정래 선생님은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열심히 노력하라"는 뻔한(?) 대사를 조언한 적이 있습니다. 글쓰기 비결이, 그냥 쓰고, 계속 쓴다고 말하는 그 모습이 아주 오래도록 인상에 남았었지요. 저같은 졸필이 좀 더 글을 잘 쓸려면, 열심히 하는게 사실 정답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열심히 안 할 때가 많지요. 턱없이 게으르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축구선수 소개가 200명이 되었네요. 부족함 투성이지만, 종종 재밌게 보았다는 분들의 성원을 받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욕심 같아서는 200명 째는 역시 호나우도지! 라고 오래전에 정해두었었는데... 고심 끝에, 저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숨은 명선수에게 관심을 끄고, 유명선수만 계속 조명하면 곤란하..

축구스타열전 201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