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9

#156 아르헨티나 우승의 주역, 마리오 켐페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첫 우승을 할 때가 1978년. 바로 그 시절의 주포인 마리오 켐페스에 대해서 이번 시간에 알아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Mario Kempes 생년월일 : 1954년 7월 15일 신장/체중 : 181cm / 78kg 포지션 : FW 국적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 43시합 20득점 주요수상 : 1978년 월드컵 득점왕 및 MVP 투우사로 불리던 호쾌한 공격수 켐페스 꿈은 이루어집니다. 한국도 언젠가 월드컵 정상에 서는 날이 올 수 있습니다. 단지, 그 처음이 힘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974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2차리그까지 진출하지만, 요한 크루이프가 이끌던 네덜란드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네덜란드에게 완패하고 말았습니다. 국가대표였던 켐페스는 월드컵..

축구스타열전 2020.10.17

#142 노력으로 축구스타까지! 루벤 바라하

"늦은 나이란 없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릴 때부터, 주목 받으면서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는가 하면, 세잔 같은 화가는 60대에 그린 그림들이 청년 때 그린 그림보다 최대 15배나 비싸다고 합니다. 축구선수 이야기들도 마찬가지라서, 살펴봤던 브롤린 같은 신동이 있는가 하면, 지금 살펴볼 루벤 바라하 같은 경우도 있지요. 루벤 바라하는 만 25세에 국가대표로 신고식을 합니다. 참 멋진 선수였지요. 바라하 이야기 출발합니다! 프로필 이름 : Ruben Baraja Vegas 생년월일 : 1975년 7월 11일 신장/체중 : 180cm / 75kg 포지션 : MF 국적 : 스페인 국가대표 : 43시합 7득점 첫째도, 둘째도 노력이 필요하다. 우수한 선수는 노력해야만 만들어진다 - 루벤 바라하 (..

축구스타열전 2020.09.29

#141 발렌시아 레전드, 가이스카 멘디에타

무척 오래된 기억인데, 축구선수의 이름 가지고 몹쓸 개그를 하던 게 문득 생각납니다. 이름 가지고 장난 치는 건 안 되는 일입니다만... 예컨대, 포르투갈 루이스 피구 같은 선수를 두고서는 이름이 피구인데 왜 피구를 안 하고 축구를 하냐 라든가, 또 스페인 선수 멘디에타는 항상 맨 뒷 자리에만 앉는다 (맨뒤에타) 라는 그런 식의 언어유희 였지요. 어느 월드컵에서도 축구공 자블라니 잡으려니 힘들다 식으로, 이런 류의 개그는 계속 되고 있군요. 여하튼,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은 스페인의 미드필더 멘디에타 이야기를 살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Gaizka Mendieta Zabala 생년월일 : 1974년 3월 27일 신장/체중 : 173cm / 69kg 포지션 : MF 국적 : 스페인 국가대표 : ..

축구스타열전 2020.09.28

#67 발렌시아의 전설GK 카니사레스

현대 골키퍼의 교과서이자, 맨유의 스타골키퍼 였던 슈마이켈이 은퇴 후 2004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카니사레스를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생각한다.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발렌시아의 인기 골키퍼로서 많은 명성을 누리던 선수였지만, 그 출발부터 멋진 건 아니었지요. 오늘은 스페인의 명골키퍼였던 카니사레스를 살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José Santiago Cañizares Ruiz 생년월일 : 1969년 12월 18일 신장/체중 : 181cm / 79kg 포지션 : GK 국적 : 스페인 국가대표 : 46시합 2000년대 초반 스페인을 대표하던 명골키퍼 카니사레스 이야기 카니사레스는 레알마드리드 유소년클럽 출신으로 현역생활도 레알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2부리그인 레알마드리드 카..

축구스타열전 2020.06.02

#65 유고의 슈퍼스타 - 미야토비치

뉴축구스타열전 65회 업데이트! 프레드락 미야토비치, 구 유고의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영웅 중 한 명. 가슴 찡한 에피소드까지 있는 미야토비치의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강렬한 인상으로 정말 잊을 수 없는 스타였지요. 프로필 이름 : Predrag Mijatović 생년월일 : 1969년 1월 19일 신장/체중 : 177cm / 73kg 포지션 : FW 국적 : 구 유고슬라비아 (현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 73시합 28득점 1998년, 32년만의 레알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 결승골의 주인공 미야토비치. 미야토비치는 90년대 중반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유고슬라비아의 대표적인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지요. 전성기에는 훌륭한 테크닉으로 많은 관중들..

축구스타열전 2020.05.28

아르헨티나의 폭풍 윙어 클라우디오 로페스

아르헨티나의 재능 중에서 눈여겨 보고 있는 선수라면, 저는 앙헬 디 마리아도 있습니다. 왼발을 잘 쓰고, 윙어로서 발군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의 7번을 짊어지고 있는 디 마리아 입니다 :) 그런데, 비슷한 선수가 생각납니다. 바로, 클라우디오 로페스 라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 역시 아르헨티나의 7번이자, 파괴력 만점의 왼발 윙어였기 때문입니다. 추억의 스타 로페스 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 프로필 이름 : Claudio Javier López 생년월일 : 1974년 7월 17일 신장/체중 : 178cm / 77kg 포지션 : FW, MF 국적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 55시합 10득점 라리가를 사로잡았던, 초고속 윙어 C.로페스 이야기 1995년 국가대표로 발..

축구스타열전 2011.09.06

아르헨의 왼쪽 스페셜리스트 킬리 곤살레스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토너먼트 중에 탈락하고 맙니다. 브라질이야 뭐 최근 5개 대회 중에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보니 아쉬움이 덜할 수도 있지만, 메시가 있다며 전의를 불태우던 아르헨티나는 안타깝게 되었지요. 1993년 대회 우승 이후, 약 20년 가까이 우승을 못해보았고, 또한 2004년 코파 아메리카 당시에도 우승을 코앞에서 놓친 아르헨티나 인지라, 더욱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르헨티나의 화려한 왼쪽 날개로 불리던 킬리 곤살레스 이야기 준비해 보았습니다 :) 출발합니다. 프로필 이름 : Cristian Alberto González Peret 생년월일 : 1974년 8월 4일 신장/체중 : 175cm / 71kg 포지션 : MF, WG 국적 : 아르헨티..

축구스타열전 2011.07.20

아르헨티나의 명센터백 로베르토 아얄라

아르헨티나의 뛰어난 수비라인도 이제 세대교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르헨티나에는 1994년 나란히 국대로 데뷔하며 뒤를 받치고 있던, 아얄라와 사네티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지요. 국가대표로 115시합이나 소화한 명센터백 로베르토 아얄라는 2007년을 끝으로 국대 은퇴, 그리고 2011년에 현역에서도 공식 은퇴 발표를 해야 했습니다. 오늘은 아얄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름 : Roberto Fabián Ayala 생년월일 : 1973년 4월 14일 신장/체중 : 177cm / 75kg 포지션 : DF 국적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 115경기 7득점 발렌시아와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수비수 아얄라 이야기 아얄라는 1992년 아르헨티나에서 축구생활을 시작했고, 94년 명..

축구스타열전 2011.05.14

엘 모로 (El Moro)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박지성 선수가 유럽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나가는 것이 참 좋은 요즘입니다.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좋지요. 챔스에서 뛰어보는 것은 많은 선수들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일단 소속팀이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해야만 출전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서로 다른 5개의 팀에서 챔스리그를 뛰었던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스페인의 모리엔테스 입니다. 2004년 챔스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는 모리엔테스 이야기 출발합니다. 프로필 이름 : Fernando Morientes Sánchez 생년월일 : 1976년 4월 5일 신장/체중 : 186cm / 80kg 포지션 : FW 국적 : 스페인 국가대표 : 47경기 27득점 챔스리그 통산 39골의 명공격수 -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이야기 17살 때, 라리가에 데..

축구스타열전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