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4

#131 콜롬비아의 쾌속 드리블러 아스프리야

이 글의 초안은 2010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U-20 월드컵에서 개최국 콜롬비아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90년대 콜롬비아도 상당히 좋은 선수가 많았지요. 발데라마 같은 명사령탑이 있었고, 아스프리야 같은 빠른 공격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살펴볼 선수는 아스프리야 입니다.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까지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콜롬비아는 남미예선에서 강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올림픽 출장에 성공했고, 아스프리야는 이 때의 젊은 공격수로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콜롬비아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곤 하지만, 그래도 덕분에 아스프리야 본인에게는 유럽 진출의 출발점이 되었지요. 프로필 이름 : Faustino Hernán Asprilla ..

축구스타열전 2020.09.16

#86 프리미어리그 최다득점자 앨런 시어러

지난 업데이트 때, EPL 득점순위를 잠시 언급했는데, 그렇다면 시어러 이야기가 바로 떠오릅니다. 후후. 앨런 시어러, 오늘은 프리미어리그 최다득점기록의 영광을 가지고 있는 에이스 스트라이커 시어러 편입니다. 즐겁고 유익한 글이 되기 위해서 시어러처럼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고 싶습니다. 레전드 시어러 이야기 속으로~ 프로필 이름 : Alan Shearer 생년월일 : 1970년 8월 13일 신장/체중 : 183cm / 76kg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63시합 30득점 주요수상 : 프리미어리그 3년연속 득점왕 (95~97) / 유로96 득점왕 (5시합 5득점) 앨런 시어러, 노력에 노력으로 잉글랜드의 전설을 써내려가다. 시어러는 뉴캐슬 출신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뉴캐슬의 팬이었고, 케..

축구스타열전 2020.07.04

잉글랜드의 전설적 드리블러 크리스 와들

폭설로 EPL 최근 경기들이 연기 되었더군요. 심야의 즐거움이 연기되니, 못내 섭섭하군요 :) 모처럼 EPL의 자료들을 살펴봅니다. 90년대 기자단선정 EPL 최고의 선수들을 유심히 보니, 소개할 만한 선수가 발견됩니다! 참고로 90년대 중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전설들은, 게리리네커, 클린스만, 에릭칸토나, 졸라, 베르캄프 등 대단히 화려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크리스 와들이라는 잉글랜드 선수도 있지요. 오늘은 와들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 출발합니다. 축구스타의 이야기들은 폭설에도 계속됩니다. (웃음) 프로필 이름 : Christopher Roland Waddle 생년월일 : 1960년 12월 14일 신장/체중 : 183cm / 75kg 포지션 : FW (윙어)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축구스타열전 2010.12.19

너무나 매력적인 윙어 - 다비드 지놀라 이야기

실수 한 번 했다고, 엄청난 욕을 먹어왔던 선수들은 앞서 살펴본 스페인 골키퍼 수비사레타의 경우만 있는게 당연히 아닙니다. 정말로 많은 이에게 실력을 인정받던 선수였음에도, 실수 한 번으로 국대 유니폼을 벗어버리고, 나라를 떠나서까지 활동해야 했던 선수가 있지요. 바로 다비드 지놀라 입니다. 요한 크루이프가 지놀라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수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는데... 여하튼, 오늘은 지놀라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볼까 합니다. 레전드 탐구생활, 출발합니다 :) 프로필 이름 : David Ginola 생년월일 : 1967년 1월 25일 신장/체중 : 186cm / 83kg 포지션 : FW, MF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17시합 3득점 프랑스의 우아한 윙어 - 천재 드리블러 다비드 지놀라..

축구스타열전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