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33

시즌 60골의 전설 - 에버턴의 딕시 딘

포르투갈의 특급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2010-1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40득점을 하면서 득점왕에 오른 것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라리가 시즌최다골 신기록이고, 정말이지 대단한 선수임을 재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 오늘 소개할 선수는 호날두가 아니고 ^^ 잉글랜드의 딕시 딘이라는 선수입니다. 불멸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지요. 잉글랜드리그에서 한 시즌 60골을 넣은 사나이. 딕시 딘을 파헤쳐 봅시다! 프로필 이름 : William Ralph Dean 생년월일 : 1907년 1월 22일 (1980년 3월 1일 작고) 신장 : 178cm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16경기 18득점 잉글랜드리그 한 시즌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남자, 딕시 딘 딕시 딘의 아버지..

축구스타열전 2011.05.22

리버풀의 아이돌이었던 왼쪽 윙어 존 반스

리버풀은 2001년 UEFA컵, 2005년 챔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리그 우승은 1990년 이후로 20년 넘도록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우승을 열망하는 팬들의 바람이 언제쯤이면 이루어질지...^^ 여하튼, 오늘은 20년 전에 리버풀의 10번을 달고 뛰었던 레전드 윙어 존 반스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잉글랜드에 이렇게 멋진 윙어가 있다니!!! 자, 어서 이야기 속으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John Barnes 생년월일 : 1963년 11월 7일 신장/체중 : 182cm / 79kg 포지션 : FW (왼쪽 윙어) 국적 : 잉글랜드 (자메이카 출신) 국가대표 : 79시합 11득점 리버풀의 아이돌이자 88년, 90년 우승 주역 - 존 반스 이야기 1981-82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축구스타열전 2011.04.30

맨유의 레전드 라이트백 - 게리 네빌

2011년 2월, 맨유팬들에게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선수가 은퇴발표를 하였지요. 바로 위대한 캡틴 게리 네빌의 은퇴였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스스로 밝혔듯이 - 게리 네빌,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혼이라고 칭찬할 정도니까요. EPL 최고의 오른쪽 풀백으로 손꼽혔으며, 베스트일레븐 5회에 빛나는 게리 네빌의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프로필 이름 : Gary Neville 생년월일 : 1975년 2월 18일 신장/체중 : 180cm / 81kg 포지션 : D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85시합 크로스 마스터, 위대한 캡틴, 레전드 게리 네빌 이야기 90년대 맨유에는 퍼거슨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소년들이 있었지요. 긱스나 베컴, 폴 스콜스, 니키 버트 등 맨유 유소년 클럽이 배출한 훌..

축구스타열전 2011.04.27

잉글랜드 최다출장 레전드GK 피터 쉴튼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기록을 살펴보면 재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역대 최다출장 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모두 골키퍼이며, 두 선수 모두 대략 120경기 안팎을 소화했지요. 스페인에 수비사레타 라는 이름난 골키퍼가 있었다면, 잉글랜드에는 피터 쉴튼이라는 명골키퍼가 오래도록 뒷문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피터 쉴튼 골키퍼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프로필 이름 : Peter Leslie Shilton 생년월일 : 1949년 9월 18일 신장/체중 : 185cm / 81kg 포지션 : 골키퍼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125시합 출장 (역대 1위) 20년간 잉글랜드 골문을 지켜온 전설 - 피터 쉴튼 이야기 1967-68시즌, 피터 쉴튼은 어린 나이로 레스터시티의 주전골키퍼로 이름을 ..

축구스타열전 2011.04.25

90년대 잉글랜드의 심장 폴 인스 이야기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살펴보는 기록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베스트일레븐 입니다. EPL의 경우도 선수단 협회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일레븐(PFA Team of the Year)이 있습니다. 90년대 중반, 3시즌 연속으로 여기에 포함되었던 뛰어난 흑인 미드필더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맨유 소속이었고요. 바로 그 주인공 폴 인스에 대한 이야기 살펴볼까 합니다. 신나게 출발합니다 ^^ 프로필 이름 : Paul Emerson Carlyle Ince 생년월일 : 1967년 10월 21일 신장/체중 : 178cm / 77kg 포지션 : M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53시합 2득점 90년대 맨유 레전드 - "잉글랜드의 심장" 폴 인스 이야기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쳐보니, ..

축구스타열전 2011.03.01

잉글랜드의 전설적 드리블러 크리스 와들

폭설로 EPL 최근 경기들이 연기 되었더군요. 심야의 즐거움이 연기되니, 못내 섭섭하군요 :) 모처럼 EPL의 자료들을 살펴봅니다. 90년대 기자단선정 EPL 최고의 선수들을 유심히 보니, 소개할 만한 선수가 발견됩니다! 참고로 90년대 중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전설들은, 게리리네커, 클린스만, 에릭칸토나, 졸라, 베르캄프 등 대단히 화려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크리스 와들이라는 잉글랜드 선수도 있지요. 오늘은 와들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 출발합니다. 축구스타의 이야기들은 폭설에도 계속됩니다. (웃음) 프로필 이름 : Christopher Roland Waddle 생년월일 : 1960년 12월 14일 신장/체중 : 183cm / 75kg 포지션 : FW (윙어)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축구스타열전 2010.12.19

사우샘프턴의 영웅 매튜 르 티시에

지난 번에 살펴본, 팀을 위해 헌신하는 발라코프 같은 명선수는 종종 있어왔습니다. 체코의 네드베드도 팀(유벤투스)이 2부리그 강등을 당해도, 묵묵히 팀을 위해서 뛰었지요. 오늘 살펴 볼 프리미어리그의 명선수 매튜 르 티시에도 그런 선수였습니다. 오직 소속팀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쳤던 미드필더 였지요. 그럼 이야기 속으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Matthew Le Tissier 생년월일 : 1968년 10월 14일 신장/체중 : 183m / 89kg 포지션 : M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8시합 사우샘프턴에서 신으로 불리는 사나이 - 매튜 르 티시에 이야기 르 티시에는 어린 시절부터 공을 대단히 잘 차는 소년으로 이름 났습니다. 코너킥에서 바로 골문을 노리는 예리한 슈팅기술도 가지고 있는 주목..

축구스타열전 2010.11.18

잉글랜드의 철벽수비수, 솔 캠벨

축구 격언 중에 재밌는 말이 있습니다. 뛰어난 공격수는 팬들을 불러오지만, 뛰어난 수비수는 승리를 불러온다는 이야기지요. 오늘은 잉글랜드가 자랑하던 수비수였던, 솔 캠벨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유로와 월드컵 등 잉글랜드가 메이저대회에 참가하면 늘상 이름을 올리던 훌륭한 센터백이었지요. 그의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봅시다 ^^ 프로필 이름 : Sulzeer Jeremiah Campbell 생년월일 : 1974년 9월 18일 신장/체중 : 188cm / 91kg 포지션 : D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73시합 1득점 어느 팀에서나 발군의 수비력을 자랑하던, 명수비수 솔 캠벨 이야기 1992년 토트넘에서 축구생활을 시작한 솔 캠벨은,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

축구스타열전 2010.11.09

잉글랜드 전설의 윙어 - 톰 피니 이야기

모처럼 시간을 과거로 많이 돌려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를 살펴 볼까 합니다. 작년에 영국의 신문 dailymail에서 역대 위대한 잉글랜드 선수들을 정리해 놓은 적이 있습니다. 1-2-3위가 나란히 66년 월드컵 우승의 주역들이었으니, 역시 월드컵이 대단하구나 새삼 생각했었지요. 명단을 살펴보다가 베컴 옆에 있는 선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톰 피니라는 공격수인데, 국가대표 성적도 좋고,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지요. 흐음, 톰 피니라! 그렇다면,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레전드의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봅시다. 프로필 이름 : Tom Finney 생년월일 : 1922년 4월 5일 신장/체중 : 172cm / 67kg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76시합 30득점 잉글랜드의..

축구스타열전 2010.11.03

잉글랜드 전설의 골게터, 지미 그리브스

앞서 리버풀 전설들을 다룬 김에, 오늘도 잉글랜드 축구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잉글랜드는 1966년에 월드컵 우승을 하면서 바비 찰튼이나 바비 무어 등이 레전드로 불리면서 영광스러운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결승골이 논란이 있긴 했지만요 ^^)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 1960년대 잉글랜드리그에는 엄청난 공격수가 이름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1959-69시즌 사이에 득점왕을 6차례 차지한 전설. 정작 당시 66`월드컵 결승전에는 부상으로 뛸 수 없었지만, 많은 이들이 60년대 잉글랜드의 특급 골잡이로 꼽는 선수. 바로 "지미 그리브스" 라는 선수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James Peter Greaves 생년월일 : 1940년 2월 20일 신장/체중 : 172cm / 66kg ..

축구스타열전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