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메이커 2

에콰도르의 천재 테크니션 알렉스 아기나가

저는 종종 고민에 빠집니다. 생각해보면, 선수들이 너무 유럽에만 치중해서 소개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반성의 의미에서 (웃음) 잠깐 남미로 날아가 보려 합니다. 오늘 소개할 스타선수는 생소한 이름이 분명합니다. 알렉스 아기나가 라는 에콰도르 선수입니다. 2002년에 한일 월드컵이 열렸지요. 당시, 에콰도르는 사상 최초로 남미 지역 예선 돌파에 성공하는데, 주역선수이자, 10번을 달고 있던 스타가 알렉스 아기나가 였습니다. 어서, 이야기 출발해봅시다. 프로필 이름 : Alex Dario Aguinaga Garzon 생년월일 : 1968년 7월 9일 신장/체중 : 172cm / 70kg 포지션 : MF 국적 : 에콰도르 국가대표 : 109시합 23득점 에콰도르의 국민적 영웅 - 알렉스 아기나가 이야기 특이..

축구스타열전 2010.12.20

벨기에의 천재 플레이메이커 - 엔조 시포

과거에는 축구에서 지휘를 담당하는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이 컸습니다. 명사령탑이 존재하면 킬링 패스 한 방으로 시합의 흐름마저 바꿔버릴 수도 있었지요. 또한 과거에는 주로 10번을 달고 있는 공격적 미드필더들이 이 사령탑의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축구는 많이 달라졌지요. 수비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고, 보다 낮은 위치에서도 공격을 그려가면서 지휘해 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팀에 따라서는 수비수가 선수들의 위치를 조율하고, 흐름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현대 축구에서는 흐름을 쥐고 있는 이른바 "키맨"이 더 중요해 졌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 소개할 선수는 "20세기 마지막 플레이메이커"로 불리는 천재 사령관 엔조 시포 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른바 고전적인 "천재 플메..

축구스타열전 201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