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4

감사9. 어려움이 지혜로움을 만든다면?

하루에 감사글 3개 도전이라니, 야구로 말한다면 3연타석 홈런이 아마 이런 멋진 기분일까, 무척 즐겁다. 이번 테마는 독서 중에서 얻은 힌트로 어려움을 겪으면 사람은 지혜로워진다는 매우 신기한 이야기다. 그러니까 요즘 뇌과학이 알아낸 바로는, 지혜와 연관된 우뇌의 전두엽을 어떻게 활성화 시킬까! 인데... 이 부위가 익숙한 문제, 쉬운 문제를 풀 때는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것. 어쩌면 적절한 스트레스, 난이도가 있는 문제에 도전해 나갈 때, 사람은 더욱 총명해진다는 의미에 가깝다. 그렇다고 내가 사서 고생하라는 옛 이야기를 쓰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익숙하지 않은 것,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를 더 건강하게 해주는지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내 식으로 가볍고 유치하게 쓴다면 수십번의 도전 끝..

감사8. 기분이 좋으면 감기도 피해간다!

2019년 올해 읽었던 이야기 중에 무척 흥미로웠던 것은 행복한 사람들, 감사한 사람들, 기분 좋은 인생을 누리는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과학적 데이터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긍정적 감정에 작용하는 세로토닌 반응체와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2019 신간 행복의 품격,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두 권 참조) 참 우리의 몸은 신비로움을 넘어서 경이롭고 놀랍다. 바꿔 말한다면, 불평과 원망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짜증과 비난을 밥먹듯이 쏟아내면 실제로도 몸이 아플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기분이 좋아지는 꿀팁으로 양창순 의사선생님은 칭찬을 꼽으셨다. 잠시 본문을 읽어보자. "칭찬이라는 매개체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긍정적 감정을 느낄 때 - 우리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고 평화에 작..

감사7. 작은 상인과 큰 상인

이미지도 한 장 없이 하얀 백지에 글을 쓰는 것은 사실 무섭다. 그래도 세 줄은 쓸 수 있을 거 같다. 그래서 또 자판을 열심히 두드려보고 있다. 블로그를 좀 더 깨끗하고 단정하게 다듬었고, 반응형 광고라는 것도 두 개를 달아보았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도메인 연장비용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 이런 소박한 블로그지만,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이 계셔서... 폐지하지 말아달라고 직접 요청 받은 적도 있다. 참, 따뜻하고 고마운 사람이다... 구글의 광고기술은 어느새 놀라워져서, PC와 모바일(휴대폰) 어느 쪽에서 접속하느냐를 스스로 감지해서 광고크기가 저절로 결정되어 나온다고 한다. 나같이 무지한 사람들에게는 참 놀라운 신세계다. 또 이 시국에! 라며 욕을 먹겠지만, 나는 ..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라(개정판,느헤미야3:1-)/홍종일목사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라 (느헤미야3:1-) 이 설교는 약 2년반 전에 제가 한번 한 설교입니다. 그런데 다시 이 본문을 가지고 설교하기를 원합니다. 아마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성령께서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혹시...이단? 그럴 리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사가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이 설교를 하도록 하시는 거지요.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이 본문으로 설교를 한번 했지만 새롭게 아주 많은 부분을 작성하고 또 삭제하고 편집하려고 합니다. 저도 이 설교의 결론이 어디로 갈지는 지금 현재로서는 알지 못합니다. 오늘 이 본문 느헤미야서를 보면 한마디로 하면 예루살렘 성벽을 새로 쌓은 기사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성벽재건을 작정하게 된 계기와 성벽재건할 때 고생스러웠던 점과 보람찼던 일들 그리..

정관누리교회 201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