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 3

#146 90년대 독일 판타지스타, 안드레아스 묄러

등번호 7번을 달고 뛰는 선수를 문득 생각해 봅니다. 한국에는 단연 캡틴 박지성이 달고 있고, 근래 독일에는 슈바인슈타이거가 달고 있었죠. 시간을 조금 더 과거로 돌려봅니다. 90년대 독일의 7번이라면 안드레아스 뮐러라는 명선수가 있습니다. 오늘 스타열전은 안드레아스 묄러 이야기로 출발할까 합니다. 이야기 속으로~ 프로필 이름 : Andreas Möller (안드레아스 묄러, 혹은 안드레아스 뮐러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생년월일 : 1967년 9월 2일 신장/체중 : 180cm / 70kg 포지션 : MF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85시합 29득점 마법같은 플레이로 회자되는 - 안드레아스 묄러 이야기 안드레아스 묄러는 90년대 독일의 대표적인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지요. 독일의 명드리블러 리트바르스키의 ..

축구스타열전 2020.10.03

벨기에가 낳은 명캡틴 - 마르크 빌모츠

우리를 꽤 골탕먹이는 것 중 하나가 FIFA랭킹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이 이상하게 순위가 높아보이고, 한국은 유독 저평가 받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이란도 60위권이라니...! 그런데, 유럽의 붉은악마 "벨기에" 라는 나라를 살펴보면, 더욱이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주가지수 같은 느낌이라도 있다지만, 벨기에는 2003년 16위를 찍은 이후 줄곧 50-60위권을 왔다갔다 하고 있고, 실제로도 월드컵이며, 유로며 예선통과를 못하고 있지요. 2012 유로 역시 예선통과가 어려워 보입니다. 공 잘 차는 일류선수들이 많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오늘은 또 한 번 과거 벨기에 축구스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빌모츠 이야기 입니다. 출발! 프로필 이름 : Marc Wilmots 생년월일 : 1969년..

축구스타열전 2010.12.22

미친 존재감! 크레이지 골키퍼 옌스 레만

이번 주에는 정말이지 아스날의 늪(?)에 빠져버린 탓에 계속 이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솔 캠벨, 융베리, 피레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골키퍼 옌스 레만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2006년 월드컵에서는 칸을 제치고, 레만이 독일의 정골키퍼로 활약하면서 많은 조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 어서 레만의 이야기로 출발해 봅시다. 프로필 이름 : Jens Lehmann 생년월일 : 1969년 11월 10일 신장/체중 : 190m / 87kg 포지션 : GK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61시합 롤러코스터 같은 괴짜골키퍼 - 옌스 레만의 이야기 레만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사실 조금 어렵습니다. 평가가 엇갈리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레만을 훌륭한 레전드 골키퍼로 부를 만하다 라고 말하며..

축구스타열전 201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