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3

오스트리아의 명공격수 안톤 폴스터 이야기

2010-11시즌 라리가는 뜨거운 시즌이었습니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당대 특급스타들인 호날두와 메시의 득점왕 경쟁도 열기를 더했지요. 메시는 무려 31득점을 넣었으나 2위, 호날두는 라리가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40득점을 하면서 득점왕 "피치치"를 수상합니다. 메시 입장에서는 다소 열받는(?) 상황이겠지요. 그런데 약 20년 전에도 30골이 넘는 폭풍 득점쇼를 펼치고도 득점 2위에 오른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스트리아의 폴스터 라는 명공격수 였지요. 오늘은 그의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프로필 이름 : Anton Polster 생년월일 : 1964년 3월 10일 신장/체중 : 188cm / 86kg 포지션 : FW 국적 :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 95경기 4..

축구스타열전 2011.07.17

오스트리아의 레전드 공격수, 한스 크란클

70년대와 80년대 초반을 생각해 본다면 - 잉글랜드에 앞서 살펴본 케빈 키건이 있었고, 대한민국에 차범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는 한스 크란클 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었지요. 1979년 라리가 득점왕이자,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을 이끈 전설의 공격수 크란클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출발~ 프로필 이름 : Johann "Hans" Krankl 생년월일 : 1953년 2월 14일 신장/체중 : 182cm / 90kg 포지션 : FW 국적 :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 69시합 34득점 골, 골이에요~ 우리가 마침내 서독을 이겼어요!!! - 78 월드컵 감동실화의 주역 한스 크란클 이야기 오스트리아 최고의 명문팀인 라피드 빈에서 축구를 시작하는 한스 크란클이지만, 출발은 역시 참 현..

축구스타열전 2011.04.19

오스트리아의 비운의 천재 진델라 (Matthias Sindelar)

축구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스타들이 많다. 잉글랜드의 던컨 에드워즈도 그렇고, 이번에 살펴볼 스타 진델라도 그렇다. 오스트리아 축구 사상 최고의 스타로 불리는 진델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프로필 이름 : Matthias Sindelar (마티아스 진델라, 혹은 마티아스 신델라) 생년월일 : 1903년 2월 10일 (1939년 1월 23일 작고) 신장/체중 : 179cm / 63kg 포지션 : FW 국적 :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 43시합 27득점 종이의 남자, 진델라의 이야기 진델라는 잉글랜드의 유명한 피터 크라우치 처럼 마른 체형이다. 상대수비수 사이를 어느새인가 빠져나와서 골을 넣어버리는 그의 인상적인 모습 덕분에, 사람들은 그를 두고 Man of Paper (종이비행기, 종이의남자) 라고 ..

축구스타열전 2008.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