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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레스에 이어, 오늘 살펴볼 축구스타는 장 티가나 입니다. 말리 출신의 선수로서, 프랑스 대표로 활동하는 등 유명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80년대 스타입니다. 그럼 이야기 속으로 출발! 2008년 작성된 글이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동영상을 첨부하게 되어 기쁩니다!

 

 프로필

 

 이름 : Jean Tigana
 생년월일 : 1955년 6월 23일
 신장/체중 : 168cm / 62kg
 포지션 : MF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52시합 1득점

 

 티티, 장 티가나의 이야기

 

 장 티가나. 그는 키는 작지만, 몸싸움에서 잘 지지 않을 정도로 매우 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한 탁월한 전술안을 가지고 있어서 공수에 공헌하는 숨은 명미드필더 였습니다. 플레이메이커의 스타일이었으며, 팀의 키플레이어기도 합니다. 대표로도, 팀으로도 같이 뛰었던 알랭 지레스와의 콤비가 매우 훌륭했습니다. 리옹, 보르도, 마르세유 등에서 선수활동을 했으며,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활동하였습니다. 태어난 곳은 말리이지만, 20살에 프랑스로 건너와서 프랑스의 클럽에서 활동하며 프랑스 국적을 취득하게 되었지요. 별명은 티티 였습니다.

 

 중요한 개인타이틀이 없었기에 잘 알려지지는 않은 편이지만, 그 당시에는 누구나 인정하던 훌륭한 미드필더였습니다. 도무지 지치지 않는다고 표현될 정도로 경기장을 뛰어다녔으며,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 덕분에 팀은 한층 유연하게 흘러갈 수 있었습니다. 경기를 조율했으며 상황 판단력도 훌륭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의 1982년 월드컵 4강, 1984년 유로 우승의 주역멤버로서 당시 플라티니, 지레스, 페르난데스와 함께 매직 스퀘어라고 불리는 환상의 미드필더진을 구성했었습니다. 소속 클럽이었던 보르도의 리그 우승, 마르세유의 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기에 현역 시절에는 우승청부사 라는 유쾌한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프랑스 리그 우승만 5차례 이끕니다.) 1986년 월드컵에는 이탈리아, 브라질을 잡으면서 준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서독에게 패하면서 3위에 오릅니다. 우승후보로 평가받을 만큼 강력했던 프랑스의 사랑받는 매직팀이었습니다. 장 티가나는 86년 월드컵 전 경기(7경기)에 출장하였으며, 국가대표 첫 골을 넣기도 했었습니다. 그의 콤비 지레스는 163cm, 티가나도 168cm 이 두 명의 작은 거인과 장군 플라티니가 버티고 있던 프랑스 대표팀은는 사실 80년대부터 훌륭한 강팀이었습니다.

 

 축구에도 역사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라서, 과거에 잘하던 팀은 그 흐름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만.) 프랑스 역시 이러한 매직 스퀘어로 불릴 만큼 훌륭한 시절이 있었기에, 다시 한 번 강호로 거듭난 최근의 모습이 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합니다. 최근에는 지단, 앙리에 이어서 많은 선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벤제마 같이 말입니다. (후후. 업데이트 시점인 현재가 2020년이니 음바페의 이름을 이쯤에 써놓는다면 괜찮겠군요.) 그 외에도 프랑스에는 훌륭한 선수가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프랑스 축구의 새시대를 이끌던 플라티니, 티가나, 지레스 등을 기억하는 것이겠지요.

 

 티가나는 은퇴 후, 감독으로서 리옹, 모나코, 풀럼, 베식타슈 팀 등을 맡아왔습니다. 감독으로서도 모나코를 우승시키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모나코에서 발굴했던 진주같은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유명한 티에리 앙리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울리, 트레제게도 티가나가 발굴한 선수입니다. 잉글랜드팀 풀럼을 2부리그에서 1부인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감독도 바로 장 티가나 감독이었습니다. 명장으로 평가받기도 하는 등 훌륭한 평가도 받아왔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오르기도 했었을 정도로 명성이 있었기에, 분명 감독직을 계속 이어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 03. 13. 초안작성.

 2020. 06. 18. 가독성 보완 및 동영상 업데이트 - 축구팬 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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