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29

[PS3]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리뷰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약 1년만에 게임 리뷰를 남겨볼까 합니다. 작년에 워낙 생활이 바쁘기도 했고, 또한 플삼의 렌즈가 나가는 불상사를 겪기도 했기 때문에, 이래저래 게임의욕 대폭저하의 시간을 보냈었지요. 2012년에 별로 즐겨본 작품이 없었지만, 그래도 엑실리아는 짧은 시간에 몰아치기를 통해서, 엔딩까지 보았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베스페리아나 그레이세스가 워낙 잘 나왔기 때문에, 엑실리아에게 나름대로 기대가 있었지만, 이래저래 살짝 아쉬운 느낌도 주었던 작품입니다. 자세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초고속 작성 답게, 중요한 것만 휙휙~) 게임명 :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기종 : PS3 / 발매 : 반다이남코게임스 발매일 : 2011년 9월 8일 판매량 : 약 64만장 플레이타..

[PS3] 로스트 플래닛 2 리뷰 (LOST PLANET 2 Review)

3인칭 액션 슈팅게임으로 상당한 판매를 자랑하는 로스트 플래닛의 속편, 로플2 에 관한 리뷰입니다. 로스트 플래닛 2의 가장 큰 특징은 멀티 플레이를 지향하는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오프라인에서는 패드 2개로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고, 온라인에서는 최대 4인이 모여서 캠페인 모드를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온라인 대전 모드도 있고, 볼륨감은 상당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장점과 단점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게임명 : 로스트 플래닛 2 기종 : PS3,XBOX360,PC / 발매 : 캡콤 발매일 : 2010년 5월 17일 (PS3판 기준, 한글화 발매) 판매량 : 약 160만장 플레이타임 : 약 30시간 개인적평가 : ★★★ (같이할 친구가 있다면 별점 4개 정도)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캠..

[PS3] 닌자 가이덴 시그마2 리뷰 (NINJA GAIDEN Σ2 Review)

2008년 테크모가 XBOX360으로 발매한, 닌자 가이덴2는 수작이었지요. 액션게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세계적 히트를 기록하면서 110만장을 팔아치우는 저력을 발휘합니다. 2009년이 되자 이 작품을 베이스로 해서, 신요소를 추가한 이식작 시그마2가 PS3으로 발표됩니다. 어려운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일이었지요. 오로지 적만을 하나 하나 물리쳐 가는 원초적인 즐거움이 있는 작품 닌자 가이덴! 그 이야기 속으로 출발합니다. 게임명 : 닌자 가이덴 시그마2 기종 : PS3 / 발매 : 테크모 발매일 : 2009년 9월 29일 (북미판기준) 판매량 : 약 48만장 (전세계누계) 플레이타임 : 약 10시간 개인적평가 : ★★★★ 닌자 가이덴은 복잡한 요소가 일절 없다는 것이 매력..

[PS3] 리틀 빅 플래닛 2 리뷰 (Little Big Planet 2 Review)

온가족이 함께 노는 하드웨어는 역시 WII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PS3 진영에도 함께 놀면 즐거운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리틀 빅 플래닛 2 입니다! 슈퍼마리오 시리즈로 친숙한 전형적인 횡스크롤의 액션게임입니다. 조작하기도 쉽고, 점프 버튼과 붙잡기 버튼 외에는 그다지 버튼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4인용까지 지원하고 있으니 함께 할수록 즐거움이 늘어나는 작품입니다. 지인들과 패드 4개로 함께 놀아보았을 때는, 그야말로 멋진 즐거움을 주더군요. 그럼 자세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봅시다. 게임명 : 리틀 빅 플래닛 2 기종 : PS3 발매 : 소니 / 개발 : Media Molecule 발매일 : 2011년 1월 18일 (북미판기준), 한글화 정발되었음. 플레이타임 : 시나리오 노미스 올클리어 및..

[PS3/PSP] 갓 오브 워 : 체인 오브 올림푸스 리뷰

PS 진영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바로 갓 오브 워의 뛰어난 존재감입니다. 최신작인 갓 오브 워 3 뿐만 아니라, HD화질로 리마스터된 1과 2, 체인 오브 올림푸스,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까지 몽땅 즐겨볼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된 작품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PSN에 올라와 있으므로, 액션 게임을 좋아한다면 그야말로 강력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오늘은 PS3 으로 재밌게 즐겼던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 관한 이야기를 실어 볼까 합니다. 기본적 내용은 PSP판과 동일합니다. 게임명 : 갓 오브 워 : 체인 오브 올림푸스 기종 : PS3 (리마스터) / PSP 발매일 : 2011년 10월 6일 PSN 가격 : 21,900원 (오리진 콜렉션 합본판은 39,800원) 플레이타임 : 약 10시간 / 플래티넘 ..

[PS3] 무쌍오로치 2 리뷰

무쌍계의 올스타전 이라 부르기에 적당한 작품이 나왔습니다. 무쌍오로치 2 입니다!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만 120명이 넘는 엄청난 작품이지요. 콜라보레이션까지 되었는데, 닌자가이덴의 류 하야부사나 아야네 등도 등장합니다. 그동안 삼국무쌍과 전국무쌍에서 나왔던 주요 캐릭터들이 몽땅 나오니까, 어쨌든 조작하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무쌍오로치 특유의 3인 조작, 졸병들이 많이 나오는 상쾌함, 쉽게 캐릭터 레벨을 올려줄 수 있는 시스템도 여전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봅시다. 게임명 : 무쌍오로치 2 기종 : PS3 / 발매 : 코에이테크모 발매일 : 2011년 12월 22일 판매량 : 약 36만장 플레이타임 : 약 32시간 개인적평가 : ★★★★★ 무쌍류의 즐거움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2가지라고 생각..

[PS3] 진 삼국무쌍 6 맹장전 리뷰

돌아보니 그래도 즐겁게 플레이 했던 작품 중에는 역시 삼국무쌍 6 맹장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확장팩 개념의 맹장전 자체에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도, 기대 이상으로 알찬 느낌이 좋았던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추가캐릭터는 왕이, 곽가, 방덕, 이렇게 몇 명 되지도 않았고, 조운, 관우, 장비, 하후돈의 주무기만 바뀌었을 뿐, 얼핏 삼국무쌍6과 크게 다를 바 없었는데도 의외로 재밌던 작품이었지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했기에, 2011년 10월을 이 녀석 덕분에 주말마다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상세한 장점 속으로 출발합니다. 게임명 : 진 삼국무쌍 6 맹장전 기종 : PS3 / 발매 : 코에이테크모 발매일 : 2011년 9월 29일 판매량 : 약 13만장 플레이타임 : 약 35시간 개인적평가 : ★..

[PS3] 전국 바사라 3 연 리뷰

전국바사라3을 나름대로 재밌게 플레이 했던 터라, 후속작 3연 에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다소 저렴해서, 결국 지르고 말았지요. 이번 바사라 3연은 다소 애증이 느껴졌던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쉬움이 컸다고 표현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국 바사라 3에서 여러가지 추가 시스템이 더해진 확장팩 개념의 작품에 가까웠습니다. 만약 전국바사라3을 안해보셨다면, 차라리 바사라3연 하나만 구입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그렇다면 별4개 정도의 만족도 점수는 될 것입니다. 각 모드별 특징들 위주로 한 번 상세히 파헤쳐 봅시다. 게임명 : 전국 바사라 3 연 기종 : PS3 / 발매 : 캡콤 발매일 : 2011년 11월 10일 판매량 : 약 15만장 플레이..

[PS3]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에프 리뷰 (Tales of Graces F Review)

테일즈 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몇 년전, 지인이 건네준 베스페리아 덕분이었습니다. 베스페리아를 즐겁게 클리어 하고 나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레이세스 에프도 건네 받았습니다. 전투가 재밌으니까, 분명 재밌을 것이라는 추천과 함께 말이지요. RPG인데 전투가 재밌다니?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약 한 달간 열심히 플레히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로 출발~ 게임명 :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에프 기종 : PS3 / 발매 : 반다이남코게임스 발매일 : 2010년 12월 2일 판매량 : 약 33만장 플레이타임 : 약 65시간 개인적평가 : ★★★★★ 본디 테일즈 시리즈가 전투가 꽤 즐거운 편이지만, 그레이세스는 그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과감하게 말하면 전투가 미니 액션 격투..

[PS3] 전장의 발큐리아 리뷰 (Valkyria Chronicles Review)

PS3 SRPG 중 가장 재밌었던 전장의 발큐리아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은 할 때는 열중해서 열심히 깨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돌아보니 여운도 많이 남고, 생각할 거리도 풍성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작품의 메인테마는 "현대에는 없어지고 있는 사람과 사람의 유대" 라는 것. 어쩐지 근사하지 않나요. 하하. 사실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작품이다보니, 수 년 전 거금으로 구입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기대가 매우 컸었기에,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과연 명성대로의 수준급 작품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로 출발해 봅니다. 게임명 : 전장의 발큐리아 기종 : PS3 / 발매 : 세가 발매일 : 2008년 4월 24일 판매량 : 약 60만장 (전세계 기준, 베스트판 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