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Review]/기타

뱅드림 1화 별의 고동을 찾아서 (중단)

시북(허지수) 2025. 8. 2. 23:09

직접 해보다가 시간이 너무 걸리고, 완주할 자신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잠깐 짧은 서문.

 

다른 나라의 말을 배운다는 것은 저의 정말 오랜 "진짜 꿈"이었습니다.

온갖 방법을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또 좌절했는데...

이제 AI 공부하기 기능이 2025년 여름 마침내 실현되었습니다.

 

일본 경영자 혼다 소이치로는 99개는 실패해도 얼마든지 좋다고 했습니다.

저의 100번째 정도 되는 도전에, 셀프 응원으로, 마음 부스팅을 겁니다.

I love you를 두고, 달이 예쁘네요 라고 번역했다던, 그런 멋지고 대단한 그릇은 없지만,

 

테크놀러지를 벗삼아, 혼다의 말처럼, 일생 중 "좋아하는 것에 한 번쯤은 미쳐보고 싶어서"

이 길을 갑니다. 어쩌면 이것이 제가 아주 늦게 마주친, 나의 성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어서 영문판 뱅드림을 켭니다.

 

Kasumi Toyama finds a star-shped guitar while searching for the "star beat."

토야마 카스미는 별의 고동을 찾던 중, 별 모양의 기타를 마주친다.

 

Chapter 1 Searching for the Star Beat

챕터 1 별의 고동을 찾아서

 

(*고동 - 심장의 운동을 의미하는데, 별이 반짝이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표현!)

 

Kasumi is on the hunt for a sparkling and heart-pounding that

reminds her of the beat of the stars that she heard as a kid.

카스미는 (진지하게) 반짝이고 가슴 뛰는 무언가를 찾고 있다.

어릴 때 들었던 별의 고동을 떠올리며...

 

하나사키가와 여자학교 - 교문

 

카스미

Boy, now that I`m here, I can really feel it.

I`m finally a high school student!

와, 이제 여기 오다니, 진짜로 느껴진다니까.

나 드디어 고등학생이야!

 

New school, new clothes! I get the feeling something

sparkly is about to begin!

새로운 학교에, 새 교복까지!

뭔가 반짝이는 일이 시작될 꺼 같은 예감!

 

School, starting today, we`re gonna be spending a lot of

time together!

오늘부터 학교 시작이니, 우리 이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겠네!

 

Oh yeah, that`s right! I wonder what class I`m in.

The bulletin board is right-... there!

아, 맞다! 나 몇 반 소속일까나.

게시판은-... 바로 저기다!

 

Toyama, Toyama... Oh, there it is!

토야마, 토야마... 아, 찾았다!

 

Whoa!

우앗! (누군가와 부딪힘)

 

사아야

Ah, sorry... I was too busy with the bulletin board.

Should`ve been looking where I was going.

아, 미안... 게시판 본다고 정신이 없었네.

내가 지금 어디 가는지를 좀 신경쓸껄...

 

카스미

No, I ran into you too. Sorry about that...

Hm? Something smells good...

아냐, 나도 뛰느라 마찬가지인걸. 미안!

어? 뭔가 좋은 냄새가...

 

사아야

Huh?

엣?

 

카스미

Something smells really, really good! Like bread!

정말 정말 좋은 냄새가 나! 완전 빵 냄새!

 

Ohh, that just reminds me that I didn`t have breakfast...

(꼬르륵) 으, 갑자기 생각나 버렸어. 나 아침 안 먹은 거 ㅠㅠ...

 

사아야

Yeah, my family owns a bakery. Want some of this?

Oh, it`s not bread though.

응, 우리 집 말야 빵집하거든. 이거 먹을래?

아, 근데 빵은 아니야~ ㅎㅎ

 

카스미

Candy! Are you sure? Thanks!

사탕이네! 괜찮은거지? 고마워~! (꿀꺽 챙겨버림!)

 

Which class are you in?

몇 반이야 너는?

 

사아야

Class A...

A 반...

 

카스미

You are?! Where`s your name?!

정말? 너 이름 어디 있어?!

 

사아야

Saya yamabuki. Look, right there.

야마부키 사아야. 봐, 저기에 있어.

 

카스미

Yamabuki... There it is! And my name is Kasumi Toyama!

야마부키... 있구나!

그리고 내 이름은 토아먀 카스미야!

 

사아야

Toyame-san... I didn`t see you around during middle school.

You`re coming in from somewhere else, huh?

Why`d you decide to come here?

토야마 상 이구나... 나 중학교 다닐 동안은 못 봤는데.

다른 곳에서 왔구나, 그치?

왜 우리 학교로 정한거야 너는?

 

카스미

Well~, my sister is a student at this middle school,

and it looked like a really fun place!

Actually, there are so many reasons!

Oh, like these uniform! I love `em!

음~, 내 여동생이 여기 중학교 학생이고 진짜 즐거워 보였어.

실은, 또 많은 이유가 있는데!

아, 이 교복 예쁨 말야! 완전 좋아!

 

사아야

Ahaha, yeah. Uniforms are important.

아하하, 그치. 교복 중요하지.

 

카스미

Yep! And so I picked Hanasakigawa!

응! 그래서 하나사키가와로 정해버렸어!

 

사아야

Ahaha, that`s nice.

아하하, 좋다 그거!

 

See, I`m from the same school, so half the students haven`t changed,

and the middle school building is right there.

On top of that, the uniform is the same,

so I guess you can say not much is diffrent from before...

있잖아, 나는 같은 학교에서 올라와, 학생 절반은 안 바뀌고 그대로 이기도 해.

중학교 건물도 바로 저기고, 게다가 말야, 교복까지도 같고~

그러니까, 난 너처럼 예전과는 "많은 게 달라"고는 말할 수가 없는걸...

 

카스미

But now you`re in high school!

Don`t you just feel like something is about to begin!

그래도 이제 우리 고등학생이라구!

뭔가 시작될 꺼 같은 느낌이 팍 오지 않니!

 

사아야

Huh? Like what...?

엥? 예를 들면...?

 

카스미

Look, it`s already happening! The start of a new friendship!

봐, 벌써 시작이라구! 새로운 우정의 시작 말야~!

 

사아야

You`re pretty quick to call someone your friend.

너, 누군가를 친구로 부르는거 정말 빠른걸.

 

카스미

What?! Was I moving too fast?!

헐?! 나 너무 빨랐던 걸까?!

 

사아야

Ahaha, not at all. It`s nice to meet you. Toyama-san.

아하하. 전혀 아냐. 이제 만나서 반가워 라고 인사야. 토아먀 씨.

 

카스미

You can call me Kasumi!

카스미로 그냥 부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