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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분만에 쓰는 짧은 일기

시북(허지수) 2025. 9. 23. 23:55

 

 아버지와 큰 병원에 다녀왔다.

 

 마냥 슬프지는 않다.

 

 그래도 최악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깐.

 

 입원하시진 않으셨으니깐.

 

 함께 식사 한 끼도 했다.

 

 그 정도면 된다.

 

 너무 졸리니까... 오늘은 아무것도 못하고 잠만 자는구나.

 

 내일은 조금 더 여유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