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뭔가 거창하고 멋진 내용을 담을 건 아닙니다. 이해하지 말고 느껴라! 라는 영화 소개처럼, 그저 느낀 점을 즐겁게 남겨놓을까 합니다. (제 리뷰에는 본편 내용이 있으므로, 흥미가 있으신 분은 영화를 먼저 보시기를 권해봅니다.) 1. 이제 개인의 활동도 기록으로 남겨지는 첫 시대가 21세기 우리 역사에선, 조선시대 왕들의 이야기가 잘 남겨져 있지요. 오리 이원익 정승처럼 이름난 분들의 이야기는 세대를 넘겨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유명한 분들, 이른바 높으신 사람의 이야기와 어록들은 기록됩니다. 영국 수상 처칠의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21세기에 개인들은 스마트폰이라는 첨단기기를 손에 넣으면서, 거기에 속박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금방 알 수 있는 좋은 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