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학 (초보자)

[통합과학1] 거시 세계 와 미시 세계

시북(허지수) 2025. 9. 22. 21:28

 

 통합과학의 키워드를 일단 짚고 가겠습니다 (헤헷)

 

 자연 세계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

 

 시간과 공간

 

 측정

 

 규모 (SCALE)

 

 입니다.

 

 에~ 못 외우겠다고요~ 괜찮아요. 뭐, 그런 가보다 하면서 계속 읽어내려가면 됩니다!

 

 첫 시간에 설마 예쁜 학생들에게 머리 아프게 말하겠습니까. 그죠?

 

 .

 

 자자! 얼른 갑시다.

 

 거시 세계.

 

 다른 말로 표현해보면, 큰 느낌이 좀 나네요. 그죠. 아! 나만 나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거대하다 라는 말 알죠. 친구들이 쓰는 표현으로는 엄청 크다. 뭐 그런 느낌?

 

 태양계를 상상해 보도록 합시다. 수~ 금~ 지~ 화~ 목~ 토~ 천~ 해~

 

 아무튼 지구가 중간쯤 있다 그죠. 이런 거대한! 세계를 거시 세계라고 하는거죠. 쉽죠?

 

 쉽다고 해줘 얘들아 ㅠㅠ

 

 아무튼,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는 1AU 랍니다. AU는 뭐 점점 익숙해질테니까 겁먹지 말고요.

 

 .

 

 그러면 지구가 공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 일까요~ 문제 좀 어렵네요.

 

 공전이라고 한다면, 음... 제가 좀 찾아보니 (사실은 고민했어야 하지만, 대학원 등등 바빠서 ㅠㅠ)

 쉽게 쓰면 -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돈다는 건데요.

 이 때 걸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힌트는 한 바퀴 돌다보면, 대한민국은 봄-여름-가을-겨울이 되어서...

 오! 벌써 눈치챈 친구, 손 드는 친구 나오나요!?

 

 지구가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5일 이라고 합니다. 1년이면, 한 살이 먹어가는데, 시간은 참 빠르다. 그죠?

 

 .

 

 이제 미시의 세계로 가볼까요. 아주 작은 세계라는 느낌입니다. 현미경 혹시 알까요?

 아! 현미경으로도 못 볼 만큼 작은 세계가 있어요.

 

 그래서 수소 원자가 나오는데 말이죠! 이 때, 수소 원자의 지름이 약 0.1 nm 이라고 합니다. 나노미터 나왔어요!

 아주 작다 그죠. 제가 나름대로 10cm 노래는 한 두개 아는데... 0.1 나노미터는 조금 ㅠ.ㅠ... 아~ 쉽지 않아요!

 

 그러면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 정말 얼마 안 걸리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금새 추론할 수 있겠죠?

 재어봤더니, 약 150 as 라고 합니다. 아토초 라고 읽는데 말이죠. 아직 단위가 낯설겠지만, 미시의 세계가 있다는 건 배웠네요!

 

 그리고 여기서 핵심!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이런 것들을 달달달 외우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과학 현상의 규모를 생각하고, 머릿 속에 그려볼 때, 아주 다양한 세계가 있구나를 알아두면 정~말 좋습니다.

 

 쉽게 말해, 지구와 태양 사이의 거리가 있대! 너 얼만 줄 들어봤어? 덜덜덜. 1AU 래. (심지어 정답임 ㅋㅋ)

 또 눈에도 보이지 않는 수소 원자의 지름이 있는데 말야... 그거 나... 뭐드라... 까먹어 버렸지만 아무튼 있대!

 뭐, 그렇게 친구들과 웃고 떠들면서 과학의 세계를 알아가는 그 즐거움 아니겠어요!

 

 자연현상을 알아가고, 탐구하는 것이,

 어쩌면 - 통합과학 이라면, 그 세계는 알고보니 참 다양하구나!

 이것을 인지하는 것이,

 과학의 즐거움으로 들어가는 안내 표지판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쉽게 공부했으니, 이제 조금만 더 어려운 오르막길 갑시다. 우리.

 

 거시 세계는 그럼 무엇인가요.

 그 의미는 - 관측이 가능한 세계 를 뜻해요.

 이론으로는 고전 역학이 작동하겠고요 (*뉴턴 운동 법칙 등)

 

 예를 들면 훨씬 알기 쉬워요. 사과나무, 태풍 같은 거, 우리 관측 가능하죠.

 저는 비오는 날, 학교 앞 온천천을 걷다가, 물고기가 빗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는데요.

 (*물론 인스타에 슬쩍 올려서 하트 좀 받았습니다. 헤헷.)

 그것도 당연히 물고기를 관측했으니까, 거시 세계라 할 수 있겠죠.

 

 볼 수 있고 인지할 수 있는 것이 거시 세계라고 하니까, 지금 제 컴퓨터 옆에 있는 닌텐도스위치2 도 거시세계...

 (이봐! 공부하는 데, 게임 이야기를 꺼내서 뭐 어쩌자는 거야 지금!!! 정신 차려 ㅠㅠ)

 

 미시 세계는요? 미 라는 글자는 작을 미 자를 쓴답니다. 그러면 작은 세계라는 거네요. 음... 열 번 생각해도 그렇겠군요!

 미시 세계의 의미는 - 관측이 불가능한 세계 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음악 마니아인) 지금 제 컴퓨터 옆에는 나름 고급 스피커가 있지만, 이거는 누가 봐도 거시 세계지만,

 그 안에 있는 원자가 보이나요? 원자가 보이지 않아요 ㅠㅠ 아무리 노력해 봐도, 그냥 후라이의 꿈만 흘러나오는 것 같아!

 

 그럼에도 미시 세계는 양자 역학 이라는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고요.

 예를 들 수도 있습니다. 원자핵, 전자, 이온 등 이런 것들이 전부 미시 세계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번 시간의 핵심 요점 하나 알고 갑시다.

 규모 라는 것을 배웠어요. 혹은 SCALE (스케일) 이라고 말하는 거죠.

 

 즉! 거시와 미시는 - 각각, 규모가 다른 세계이다. 정도는 우리 말할 수 있겠죠?

 

 그러면, 또 우리... 다양한 규모 (*SCALE) 에 대해서 한 번 감을 잡아볼까요.

 

 헐! 너무 많이 공부해서 머리 아픈 것 같다고요.

 괜찮아요. 옥상달빛 노래 들려줄께요. 피아노로도 쳐줄께요. 수고했어 오늘도~ (사실 거의 못 칩니다 ㅠㅠ ㅎㅎㅎ)

 

 어쨌든 이 과학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첫 시도이자, 제 개인 시간의 부족과 역량 부족으로 여기까지만 쓰고, 잠시 줄이겠습니다.

 

 [ ★ 이 강의기록은 EBSi 서인혜 선생님의 명강의를 노트 정리한 것입니다. ]

 

 과학에 이제 한 걸음씩 다가가는 우리의 모습 되어가요! 아자!

 

 그나저나 과학 너! 매력적인데, 어렵잖아! ㅎㅎㅎ

 

 - 2025. 09. 22. 전직 공부방쌤 허지수

 - 과학 공부를 어쩌다 시작했으니, 생물학을 포함해 끝까지 간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