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생각없이 가볍게 시작한 일들은 잘 되곤 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노력한 일들은 힘이 들었다.
제법 긴 시간 "너는 여기에 있어도 충분해..."
그 답을 향해서 길을 빙빙 돌았다.
아픈 건 불운이겠지만,
그 덕분에 잃은 것들은 너무 크지만,
그래도 민폐로 살지 않기로 했으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오늘은 이 한마디로도 인생을 다시 볼 수 있었다.
계속...
포기한 길들은 이제 마음에 묻고,
오늘 할 일들 앞에 다정히 서보자.
- 2025. 11. 05. 허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