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시 오류로 다시 업로드 하였습니다)
이름 : 빈델 마우저 / ヴィンデル・マウザー
전용BGM : CHAOS
성우 : 우메즈 히데유키 / 梅津 秀行 (55년생) / 건담더블오의 이안역, 데스노트의 나레이션 등
빈델은 슈퍼로봇대전A에서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패러렐월드의 연방군특수부대 - 이른바 쉐도우밀러의 대장입니다. 계급은 대령이며, 저쪽 편 세계에서 이성인 등과의 전쟁 후, 평화의 이름 아래 세계가 천천히 부패해 나가는 것을 슬퍼한다. 라는 사상을 지닌 캐릭터. 그래서 빈델은 "계속 싸우는 것으로 인류는 부패하지 않고 진화한다!" 라는 투쟁의 세계를 목표로 하고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이기도 하고요.
세계의 벽을 넘는 차원전이장치를 개발하였으며, 이것이 완성됨에 따라 모든 세계의 전쟁의 불씨를 뿌리고, 투쟁에 의해서만 지배되는 세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각 조직에 스파이를 보내거나, 암살이나 정보의 조작으로 여러가지 전쟁을 일으키는 악의 원흉이기도 하지요. 저쪽 편 세계에서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공포의 아군부대 론도벨에 대응하기 위해서, 주인공을 론도벨에 잠입시키는 작전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항복 직전 상황까지 몰아넣거나, 차원 전이 장치를 폭탄화한 차원 전이탄 등으로 위기에 빠뜨리는데 성공합니다만, 주인공이 배반하는 바람에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맙니다. 이후에는 아예 차원 전이 장치를 활용해서 소행성기지 액시즈를 지구 앞에 전이시켜서, 액시즈 떨구기를 실시! 지구를 괴멸의 위기에 몰아넣어버립니다. 우훗, 센스쟁이 (...탕) 그러나 악당의 말로는 비참한 법, 싸움터에서 패배하고, 전이 장치까지 들어 있는 그의 기체 츠바이저게인은 차원 전이탄으로 이용되면서, 액시즈를 소멸시키기 위해서 자폭당하고 맙니다. 자업자득인가요 (...)
빈델이 추구하는 투쟁의 세계란, 거기에 따라서 없어지는 생명, 자원, 문화의 피해에 대해서는 일절 고려하지 않는 어이 없는 사상이었습니다만, 전쟁에 의해서 문명은 진화했다 라고 한 점이나, 평화로움에 의해서 싸움의 장소를 잃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의 사상은 충분히 납득이 될만한 것이었는지, 부하들에게 큰 신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OG2에서는 다소 설정상 차이가 있습니다. OG2에서의 차원 전이 장치는 시스템XN의 코어라고 하는데, 이것을 완전히 제어하기 위해서는 길리엄이 필요하지요. 길리엄을 이번에도 노려보지만, 역시 마지막에는 길리엄과 라미아에 의해서 역으로 인과지평의 저 먼 곳으로 날아가버립니다 (...) (즉, A에선 그냥 쉐도우미러가 그런 장치를 갖고 있다는 식으로 단순하게 나왔지만, OG에선 한때 그쪽 세계에 있었던 길리엄에 의해 차원 전이 장치가 완성되었으며, 그리고 그 길리엄이 만든 장치를 자신의 정신 나간 야망을 위해 이용하려 했던 빈델이라 하겠습니다.)
끝으로 빈델은 W넘버를 별로 신용하지 않았지만, 유독 액셀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A에서는 레몬도 빈델도 컷인이 있었으나, OG시리즈에서는 어쩐지 컷인이 없습니다.
2010. 02. 27.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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