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니 내부로 들어온 론도벨 일행. 이제 이 곳의 적들만 제거하면 급한 불은 끄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루나츠 루트로 오게 되었으니 재밌는 비기(?)가 하나 숨어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숨겨진 동료 퀘스 파라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레어한 사실은 제가 어린 시절 몇 번씩 클리어를 했어도 도무지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변변찮은 공략도 구하기 어려웠고, 지금처럼 정보가 광범위하게 공유되던 시대가 아니었지요. 여하튼 우리는 퀘스를 반드시 얻고 갑시다. 알기 쉽게 사진으로 알려드리지요.
대사하나는 그럴싸하네!
이 곳에 아무로가 도착하면 이벤트 발생!
공략으로 넘어와서, 아무로를 위 사진과 같은 시가지 장소에 이동시키면, 퀘스를 동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선 우리는 북쪽의 이성인들부터 처리해야 합니다. 팁으로 시작하자마자 다리입구 한 칸 위에 백식을 놓게 되면 맵병기로 시작부터 적을 초토화 시키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뭐 거의 뻔한 팁이 되겠지만요. 하지만 지형을 이용해서 유리한 전개를 해나간다는 것 즐거운 거 아니겠습니까! 초반부터 적은 약한 편이 아니므로 정신기도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적들이 엄청난 수로 나오는 건 아니고 증원이 한 번 정도 (드라이센x6) 있을 뿐이니깐요 ^^ 일단은 북쪽을 거쳐서 서쪽으로 전진! 대략 5-6턴 정도면 북쪽의 이성인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빠른 클리어를 위해서는 북서쪽을 향해서 가속을 걸고 에이스 한 명이 돌진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아래쪽 사진의 예를 들면 이런식이지요.
다리에서의 한 판 승부!
아무로가 타고 있음 (훗...)
이렇게 들이대면 적들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때 재빨리 돌진한 녀석이 다시 후퇴하면 적들은 몽땅 따라오게 되지요. 한편 적들이 움직이면, 증원군도 남서쪽에서 등장할 것입니다. (증원군 출현조건 :: 마슈마 근처에 아군이 접근한다. 이 경우 남서쪽에서 라칸부대 출현) 줄줄이 줄서서 오므로 침착하게 정신기 몽땅 쏟아부어가면서 때려주면 시원히 클리어. 10턴 안을 목표로 힘내보시길... 관건은 역시 MAP병기와 과감한 열혈과 기합 사용!
적들이 와서 섰을 뿐이고!
한 방에 마슈마 죽을 뿐이고!
뭔가 지나갔을 뿐이고!
클리어 후에 ZZ건담의 패밀리 들이 동료로 합류합니다. 비챠, 엘, 몬도, 이노 인데... 이 친구들 팬이 아니시라면 키우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능력치가 상당히 낮거든요. 한편 퀘스는 무려 직감 194를 자랑하는데, 키워볼만 합니다. 퀘스의 안티 팬이라면 당연히 안 키워도 됩니다 (...) 여하튼 이성인의 기지를 추적해본 결과 콘페이도 라고 합니다. 그 전에 잠시 론도벨 일행은 사이드6에 들려서 보급을 받기로 결정. 조만간 아무로는 아주 멋진 기체를 만나게 되겠습니다. 하하. 다음 화에서 만나봅시다. / 2020. 12. 23. 스크린샷 복구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