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2년 10월 2일 저녁 8시 40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0814094952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0: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용은 욕심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어쩐지 인상적인 것은 메추라기가 왔을 때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욕심의 끝"에 관한 부분입니다. 먹을 만큼만 잡아도 충분할 텐데... 잡고 잡고, 밤새도록 잡고, 다음날 까지도 잡았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저는 현재 새벽 3시, 야간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눈꺼풀이 저절로 감기고, 그냥 푹 잤으면 소원이 없겠다 싶은 심정입니다. 하하.
말은 이렇게 썼지만, 욕망의 불이 켜지면 사람들은 잠을 자려고 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돈이 거의 신처럼 대우 받고 있는 세상이므로, 밤샘근무 하는데 시간당 5만원씩 준다고 치면, 아마 일자리 경쟁률 100대 1은 가뿐히 넘을 것입니다. 그만큼 돈의 위력은 강하고, 욕망의 위력은 무시무시한 것입니다.
소박한 결론을 덧붙이자면, 결국 우리는 필요한 만큼만 가지면서 살아가고, 작은 일에도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길 어딘가에 행복이 곳곳마다 숨겨져 있는 것이며, 설령 우리가 복권 1등 맞는다고 행복해 질리는 없습니다. 정말 묘하게도 인간은 쉽게 얻은 것일수록 감사하는 마음을 재빠르게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이런 인상적인 말을 했습니다. "책상 하나, 의자 하나, 과일 한 접시, 바이올린, 행복해지기 위해서 더 무엇이 필요한가?" 저도 새벽 3시 30분에 한 마디 재밌게 덧붙이고 이만 줄입니다. "깜깜하고 추운 심야, 새벽 3-4시,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을 먹을 수 있고, 아름다운 클래식을 들으면서, 일을 하고 있으니, 힘들어도 미소를 누릴 수 있으니, 이것이 행복이지 않을까." 라고 감히 적어봤습니다. 사실은 많이 피곤하고 졸립니다. 하하.
압니다. 우리의 인생은 가끔씩 힘든 순간 순간들이 뜻하지 않게 찾아온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런 순간들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고,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을 찾아보세요. 힘을 내서 일어서고, 계속해서 올바른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분명 채워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힘든 인생을 세차게 응원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2012. 10. 시북.
아직 오디오 설교파일이 없어서, 오디오 곧바로 재생은 이번 주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