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기사링크 = https://news.v.daum.net/v/20191008142050209 아침에 일어나 정신이 번쩍 숨쉬게 하는 기사를 보았지. 아쉽지만 한국 이야기는 아니고, 바다 건너 미국 이야기. 95살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봉사하고, 기도하고, 현장으로 달려간다는 이야기였어. 이런 이야기들은 심장을 다시 뛰게 해. 가만히 있어도 되잖아. 쉬어도 되잖아. 그런데 무슨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으시기에, 지팡이를 짚어가면서 움직이고, 부축을 받으면서 자리에 올라가서, 밝고, 힘차고, 유머있게 인생을 끝까지 불태워 가는 것이야. 나는 생각나는 책의 한 구절이 있어서, 발췌하고 싶어. 김병수 의사 선생님의 책에 있는 어느 미국사람 이야기야. 창조적인 이타주의의 빛 속으로 걸어갈 것인지, 파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