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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리뷰

이 리뷰에는 영화 본편 이야기 있습니다. 안 보신 분은 뒤로가기 하셔도 좋아요. 터미네이트 다크페이트 봤습니다. 제 점수는 9점은 줬습니다. 같이 본 친구는 별로였다고 솔직히 평하길래, 개인마다 좀 평가가 다른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직선으로 쭉~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있게 달리는 맛이 일품이네요. 몇 문단이라도 쓰긴 써야하니까 좀 생각해본다면... 드론의 소형화 인상적이었네요. 드론무기가 등장할 것이라는 것과 드론 관찰이 등장할 것이라는 것. 네,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드론이 고성능화 되면, 사실 우리는 더 불편해 질 꺼 같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좀 악질적인 구석이 있는터라, 남의 사생활 엿보는 고약한 본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만 있는게 결코 아니지요. ..

#2 골 넣는 괴짜 골키퍼 칠라베르트 (그의 꿈에 박수를 보내며!)

New! 축구스타열전! 제2편 업데이트는 칠라베르트 이야기에요. 오래전의 과거글 원문을 조정해서, 가독성을 올리고, 경어체로 수정한 버전이지요. 아! 멋진 영상도 추가되었고요. 하하. 골키퍼, 사전적 정의는 골을 지키는 선수를 의미합니다. 골키퍼의 활약으로 웃고 울었던 경기는 얼마나 많은가요. 우리나라도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승부차기를 막아내고 근사한 미소를 날려주시던 이운재 선수의 모습은 얼마나 인상적이었던가요. 중요한 대회에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서 끝내 그 골문을 열지 못하고 쓸쓸히 짐을 싸 들고 돌아가야 했던 국가와 팀들은 얼마나 많은가요. 이렇듯 축구에서 골키퍼의 포지션이란 중요하고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나 괴짜는 있기 마련입니다. 골키퍼임에도 애써서 골을 지키는..

축구스타열전 2019.11.04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리라(사도행전6:1-7)/홍종일목사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리라 (사도행전6:1-7) 교회는 크게 두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지요? 예수믿는 사람과 예수 믿지 않는 사람? 그럴리가요. 저는 교회에 속한 모든 이들이 적어도 예수를 믿는 걸로 가정합니다. 예수도 믿지 않으면서 교회에 속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글쎄요.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믿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속한 모든이가 성령을 받았다고 믿습니다. 남자와 여자? 하하,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저는 오늘 이 본문에 근거해서 교회 안에는 하나님이 보내신 주의 사자들 즉 교역자와 평신도가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교회 안에는 평신도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교회는 하나님이 파송한 목사와 교인들의 대표인 장로가 모여서 제반..

정관누리교회 2019.11.04

감사21. 프리코네(2)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은 장난 아니야!

삼각김밥도 사실 배고플 때 먹으면 꽤 맛있다. 누가 그러던데 삼각김밥 포장법을 특허로 개발한 어떤 사람은 엄청난 돈을 벌어서 빌딩을 샀다던가... 생각의 전환이 이렇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예컨대 프리코네를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저 이벤트 보스를 원킬 해볼까 고민하는 시간도 무척 재밌고, 그 조합을 발견해서 써먹는 기쁨이 있다.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이성친구와 단둘이 영화관 가면 그건 데이트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언급했다. 하기야 같이 영화보고, 팝콘 먹고 하면, 그것 자체로 뭔가 힐링이 된다. 세상과의 단절을 경험하는 기분이 든다. 옛 사람들이 휴양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산 깊은 곳에 잠시 머무르면서 정신을 수양했다면, 현대인들은 잠시의 휴양 혹은 즐거움을 위해서 영..

감사20. 네이버 검색에 1면 소개되어 기쁜 날...

새벽에 눈이 일찍 떠졌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내가 아는 세계를 살펴보니 프리미어리그 축구중! 손흥민의 그림 같은 어시스트가 작렬하는 것을 목격했다. 캬, 델레 알리도 잘하는구만. 그리고, 누군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이 곳 소소한 블로그까지 찾아와주셨다. (축구스타열전 - 1화 차범근편) 한마디로 말해, 리모델링 대성공이다! 얼마나 또 기뻤는지 모르겠다. 세계의 검색왕은 구글이라면, 한국의 검색왕은 요즘에는 네이버가 엄청 크다. 내 블로그 기준에서는 다음과 네이버가 비슷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티스토리가 다음카카오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쓴 글을 1면에 과감히 올려주는 네이버에게 괜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 더욱 분발해야겠다. 분발은 기운낸다는 뜻이다. 덕질 러브라이브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