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산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이사야30:15-18) 할렐루야! 우리는 지금 시대 말의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안심하십시오. 아직 끝은 아니고 또한 완벽하게 끝이 되려면 인간의 관념으로는 아득합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승천하시고 벌써 이천년! 이 긴 기간이 말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시대를 가리켜 말세지말이라고도 부릅니다.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생각을 가지는 겁니다. 그러나 아직 끝은 아닙니다. 정확히는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말의 시작지점. 지금 우리가 시대의 역사적인 변환점에 서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계속 가느냐 중단하고 멈추느냐의 기로에 있습니다. 어쩌면 위기의 순간이고 또 다르게 보면 역사적인 기회를 맞은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