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병만을 좋아합니다. 한 가지를 오랜기간 해내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이 있습니다. 라디오계의 전설 배철수 아저씨나 이숙영 누님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 한결같음에 감탄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이면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쉬지 않는 노력이, 변함 없는 열정을 낳고, 그 에너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달인 김병만 열정의 비결, 그것을 함께 탐구해 보는 시간. 오늘은 김병만 에세이에 대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마침 YES24에 가보니, 2011년 올해의 책 중에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축하합니다! 우선 이 책은 굉장히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읽기에 부담이 없어서, 빠르게 읽으면 1-2일이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담고 있는 내용은 가슴을 울리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