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배우 시절이었던 맷 데이먼은, 1992년 자신이 하버드 대학시절 집필한 40페이지 이야기를 친구인 벤 애플렉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둘은 영화화를 향해서 각본을 같이 집필하기 시작하지요. 2년이나 걸린 이 작업은 마침내 영화화가 될 것인가! 하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세월은 계속 흘러갔지요. 결국 1997년이 되어서야, 제대로 세상에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무명배우가 집필한 각본은 절찬을 받게 됩니다.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에서 각본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지요. 대체 그렇다면, 이 정도의 높은 평가를 받는 이 "굿 윌 헌팅"이 건네주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한 번 출발해 봅시다. 이야기의 힘이라는 것이 참 대단함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 또 있습니다. 이 영화는 제작비 천만달러, 흥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