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맨의 원작자 야나세 다카시는 무려 69세에 유명한 만화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빵맨을 발표한 것도 쉰이 넘어서, 53세에 처음 시작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의 말을 시작으로 오늘의 리뷰의 막을 열까 합니다. "지금까지 방송, 라디오, 작사, 잡지 편집, 캐릭터 작업 등 무슨 일이든 다 하겠다는 정신으로 살아왔다. 그리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했다. (중략) 열심히 노력했다면 설령 실패하더라도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젊을 때에는 금방 실감할 수 없겠지만 인생은 늘 그런 것이다" 오늘 이 리뷰는 인생을 참 열심히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헌사입니다. 제 젊은 날의 다짐은 "오늘을 낭비하지 말자" 였습니다. 무의미하게 흘러가 버리는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다고 자주 생각했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