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재밌고 신나게 세계사 이야기를 해줄 수 없겠니~? 라는 취지로 저만의 세계사 공부법을 강의노트 형식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다른 할 일도 많아서 바쁘지만, 역시 사람은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가면서 살 때 "참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나저나 사람의 기원이 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해답은 사진의 저 해골입니다 -_-;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고 하는데 이름의 뜻은 "남쪽의 원숭이" 라고 합니다.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되어서 저런 이름이 붙었지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다 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볼수록 원숭이 같긴 한데 왜 사람의 기원이라고 하는가 하니, 직립 보행 - 그러니까 두 발로 걸어다녀서 사람이라고 보는 거랍니다. 또 두 발로 걸으니까 손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