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도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별명은 붉은 악마 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4강 신화를 이룩한 국가라는 점도 같지요. 더욱이 한국에 이운재가 있었다면, 벨기에에는 바로 장 마리 파프 라는 걸출한 골키퍼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80년대 벨기에 돌풍의 주역이었던 레전드 골키퍼, 장 마리 파프의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름 : Jean-Marie Pfaff 생년월일 : 1953년 12월 4일 신장/체중 : 180cm / 80kg 포지션 : 골키퍼 국적 : 벨기에 국가대표 : 64시합 출장 벨기에 역대최고의 수문장, 파프 이야기! 벨기에의 베베렌팀에서 축구인생을 시작한 파프는 20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면서 주전수문장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70년대 이 젊은 수문장 파프는 단연 돋보이는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