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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Review]/기타

저의 꿈은, 추억이 많은 사람 되기!

친절한 시북(허지수) 2020. 10. 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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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 다정한 사람!

 첫 인사부터 책 제목이에요.

 오늘은 질문으로 시작하고 싶군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저의 꿈은, 추억이 많은 사람이 되자 입니다!

 가끔은 좋은 하루가 생기고,

 그래서 좋은 추억이 있으면,

 어떤 일을 만나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믿어요.

 

 행복이 담긴, 좋은 추억 몇 개를 꺼내왔어요.

 

 오래된 외국영화, (책으로도 있지만!) 냉정과 열정 사이에 보면,

 여자 주인공이 가게 점원으로 일하면서, 가끔은 책을 봐요.

 나도 저런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 바랐는데 아뿔싸! 이루어 졌네요.

 

 링컨 대통령도 젊은 시절 가게 점원으로 일했다는거 아세요?

 너무 일을 잘해내서 인기가 좋았다고 하네요.

 잠시 웃자고 하는 가벼운 이야기들이에요.

 

 .

 

 2. 장기하와 얼굴들의 1집 별일 없이 산다 노래에는요!

 나는 사는 게 재밌다 하루하루 즐거웁다 라는 가사가 있어요.

 그 장기하씨는 저와 같은 82년생 이고, 이런 글을 썼군요!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여행중에는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기 마련인데,

 그것이 좋은 일일 경우에는 그 순간이 여행의 절정으로 기억되곤 하는 것이다.

 (안녕, 다정한 사람 285 페이지! 장기하)

 

 그렇다면! 저도, 예상치 못한 좋은 일을 만난 이야기를 조금만 해볼테니,

 편안하게 들어주실래요?

 

 저는 대안학교 야학에서 중,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어요.

 그 시절 한 선생님께서, "싸이월드에 놀러왔다가 깜짝 놀랐어! 지수는 글을 참 잘 쓰는구나!"

 그 뜻밖의 좋은 일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었네요.

 시간이 흘러, 인터넷에서 10년 넘게 글쓰기를 연습하고 있어요.

 말하자면, 재밌게 쓰기 수련중이죠!

 

 .

 

 3. 저의 20대 시절, 첫 번째 가게 점원으로 일할 때

 사장님은 엘리트코스를 밟으셨던 지적인 분이셨고,

 마침, 스포츠를 좋아하셔서 저와 너무 친하게 지냈습니다. (저 축구 좋아하거든요!)

 가게 OS 선반 앞에서, 오픈 쇼케이스는 항상 열려 있는 냉장고라는 뜻이라며...

 사장님이 하나 하나 꼼꼼히 설명하시던 추억, 문득 그리워지네요.

 

 사장님의 배려로 이른 오전에는 라디오를 맘껏 들을 수 있었어요.

 이숙영 아나운서의 능숙하고, 밝은 모습은 너무 좋았죠.

 박재희 박사님은 코너 게스트로 출현해 동양고전을 재밌게 설명해주시곤 했네요.

 그 박재희 박사님 책에는 이 이야기가 나와서, 오늘은 전해주겠어요!

 마음 속으로 가볍게 따라해 보셨으면 좋겠군요.

 

 하늘은 돈 벌지 못하는 사람을 만들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는다. (마음공부 명심보감 표지 중에서)

 그러므로, 박사님의 조언을 따라 우리 이렇게 외칠까요.

 "나는 우주에서 가장 소중하다!"

 

 .

 

 4. 영화나, 글에는 반전의 맛이 있어야죠!

 사실 저는 책 많이 읽지 않아요. 제목만, 표지만 본 경우도 엄청 많아요.

 어머님이 살짝 편찮게 되어, 덕분에(?) 의사 선생님들 쓰신 이야기들을 가끔 보곤 해요.

 김병수 의사 선생님은 딸에게 이런 당부를 남겼네요.

 

 과연 딸의 마음에서 나는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

 꼭 내가 아니라도, 따뜻한 사람을 곁에 두고,

 그들과 함께한 추억이 많은 어른으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힘들 일이 많겠지만 꿋꿋이 이겨낼 수 있도록,

 추억의 밀도가 높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 (상처는 한 번만 받겠습니다. 131 페이지)

 

 그래요. 남보다 많이 아는, 지식의 밀도 보다 더 중요한 게 있는 것 같아요!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역시!

 좋은 하루를 만들어 가는, 추억의 밀도가 높은 사람이 됩시다!

 

 최고의 행운. 저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에요.

 로또 1등 같은 것만이 행운이 아니에요.

 최고의 행운은, 좋은 사람을 만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이를테면, 좋은 부모님, 좋은 은사님, 좋은 친구들, (가~끔 읽는) 좋은 책들.

 

 흔해 보이지만, 사실은 흔한 세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었던 것처럼,

 행복은 가까이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믿어요.

 어쩌면 일을 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오늘 하루가 행복한, 공휴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글날. 좋아하는 음악들을 마음껏 들으며, 즐겁게 몇 자 편지를 써보네요.

 하루 한 가지라도, 감사하는 사람들은

 좀 더 오래 살고, 좀 더 행복하다는 말을 얼핏 본 거 같네요.

 사람은 참 신기하죠.

 

 .

 

 덕분에, 오랜 추억을 꺼내볼 수 있어서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 괜히 답장으로, 고민 안 하셔도 괜찮아요.

 

 그 대신, 꼭 오늘 한 가지 감사하기를 실천해보기 바랄께요. 알겠죠?

 그럼, 좋은 하루 보내요-

 

 2020. 10. 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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