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투 기지에 돌입하는 론도벨 일행!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일단 들어가야 겠지요. 기지 내부에서의 전투인데, 전함은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HP와 EN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 일단 이번 화의 경우는 초기배치된 적들만 싹쓸이하면 끝나므로 과감한 돌파와 정신커맨트를 팍팍 쓰는 것이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만약 사쿠라노 마리를 키웠다면 가르간츄아에 탑승시켜서 보급 정신커맨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있습니다. 또한 기지 내에서 에네르기 탱크를 활용하면 EN을 효과적으로 많이 회복시킬 수 있으므로 그 점도 꼭 알아두시길!
활용하면 편하다!!!
이렇게 기본 지식을 익혔다면, 과감하게 가속도 써가면서 맹렬하게 뚫고 들어가 봅시다. 우상단의 적들은 알아서 내려오니깐, 일단 상단의 좁은 길로 진행해서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면 됩니다. 맨날 이런 장면만 보여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민망한 기분도 문득 듭니다만, 첫 턴부터 백식을 잘 배치해서 적들을 소탕할 수 있으니 참고하실 분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보너스컷도 몇 개 띄우겠습니다.
백식 너무 사랑합니다 (...)
뒤에 숨어서 회오리 날리기 (...)
가속+열혈건 겟타2의 킬러놀이!
적극적으로 가속을 써가면서 소탕작전을 펼쳤다면 빠르면 7~8턴, 늦어도 10턴 정도라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번 화에서는 이렇게 쾌속진행을 추구하면 정작 발이 느린 로봇은 활약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뭐, 전장은 여기만 있는게 아니니까 너무 아쉬워는 하지 마시길! 적을 모두 처리하니까 드디어 이성인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 번 그들을 만나봅시다. 그런데 이 녀석들 등장부터 만담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리더니 이러면서 말입니다. 비가지는 명대사 하악하악 을 외치는 듯 한데 -_-;;; 너희들 뭐냐! 참다못한 아무로까지 냅다 일격의 대사를 날리는데...
참고로 이 명장면은 앞으로 시리즈에서 몇 번 우려먹기를 당하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론도벨에게 놀림이나 받은 이성인들은 열받았는지 냅다 콜로니를 떨어뜨릴테니 잘 막아보라고 말하며 사라집니다. 무슨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다 있나!!! 이렇게 클리어는 되는데... 콜로니 떨어뜨리기가 납득이 안 간다고요? 그래서 반프레스토는 상황을 친절히 설명해 줍니다. 후지산의 8배 정도 되는 초거대물체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다 라는 것이지요! 어떻게든 상황을 막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브라이트 함장은 서둘러서 사이드1 콜로니로 전속력으로 향합니다. 급하다 급해! 이야기는 다음 화에서 계속. (*이번 화부터는 팁을 더 드릴 게 없다보니, 앞으로는 본편공략에 좀 더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0. 12. 23. 스크린샷 복구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