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누리교회

2012년9월4일/실패하는 사람들의 습관(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시북(허지수) 2012. 9. 10. 14:32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2년 9월 4일 저녁 8시 44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0716085238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4: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용은 유명한 삼손과 들릴라의 이야기 입니다. 삼손을 보면 우리는 잘 알 수 있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사람의 표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다는 것. 다시 말해서 사람이 보는 것과 듣는 것을 말하게 되고, 행동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매일 똑같은 행동을 하는 삼손, 조금도 발전하지 않는 삼손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 고인 물은 썩는다고 하는데,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나약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나쁜 습관에 익숙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우리가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다면, 언젠가 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한다면, 그것만큼 위험한 것도 없습니다. 혜민스님의 베스트셀러 책제목처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분명 있습니다. 나쁜 습관과 중독을 잠깐만이라도 멈춰보시고,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 내가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가?" 멈춰서서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선한 사람의 모습을 조금씩 잃어버리며 무서운 괴물이 되어갑니다. 니체의 한 마디를 덧붙이면 좋겠네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니체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중에서

우리가 매일 술에 취해 살거나, 매일 거짓말에 취해 살거나, 매일 선정적이거나 야한 영상에 취해 살거나, 매일 게임방에서 밤을 새거나... 이런 생활 습관이 계속되다보면, 그 중독성이 우리를 삼켜버릴 것입니다. 술이 사람을 먹는다는 옛 교훈들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조금 거친 이야기는 여기까지.

아직 오디오 설교파일이 없어서, 오디오 곧바로 재생은 이번 주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