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누리교회

2012년12월18일/활의 노래(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시북(허지수) 2013. 1. 7. 19:27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2년 12월 18일 저녁 8시 47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1122101047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7: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용은 다윗과 활의 노래 이야기 입니다. 남을 칭찬하고, 높이는 것의 중요성을 잘 담고 있는 짧지만 인상적인 설교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에는 몇 가지 짚어보고, 생각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는,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는, 비난하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는, 설령 원수라도 사랑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이 세 가지의 가치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언약의 하나님이라고 하고, 또 품어주고 덮어주시는 하나님이라고 하고,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것 역시 이 세 가지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사람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더라도 변함 없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예쁘고, 능력 있어야 사랑받는다는 일반적인 가치관과는 정반대 지점에 서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랄까요. 넝마와 같이 형편 없는 모습조차도 아끼시는 지극히 높은 사랑!

모이면 험담을 하기가 참 쉽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문화에 대해서 "이제 그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칭찬하기란 이상하리만큼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도 좀처럼 입 밖으로 안 나오는게 오늘날 사람들의 자화상입니다. 표현하는 "용기"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칭찬하고, 감사합니다 라고 표현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소리 조차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기쁘게 생각하시고, 갚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2013. 01. 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