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월드컵, 브라질은 4-2-4 시스템을 앞세우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입니다. 축구황제 펠레와, 천재 드리블러 가린샤에게 패스가 날아왔고, 현란한 테크닉 앞에 강호들도 연거푸 패배하고 맙니다. 준결승에서 5골을 넣은 브라질은, 결승에서도 5골을 넣었고, 최초로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게 됩니다. 한편, 대회 최고의 선수는 브라질의 디디가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브라질의 중원을 지배하고, 경기를 조율했던 선수가 바로 디디였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오늘날 FC바르셀로나의 사비와 같은 역할이라 하겠지요. 여하튼 디디 이야기 출발해 봅니다! 프로필 이름 : Valdir Pereira (닉네임 Didi) 생년월일 : 1928년 10월 8일 (2001년 5월 12일 작고) 신장/체중 : 174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