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받아서 죽죽 써내려가고 있는 리뷰열전, 잠깐 PS2로 넘어왔습니다. 하하. 게임 중에는 지나고나서 생각해 보니, 꽤 재밌게 했던 작품이 있고, 지나고 보니 그걸 내가 왜 하고 있었을까... 하는 작품도 간혹 있습니다 (웃음) 건담전기는 제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작품이지만, 돌아보니 "그래 꽤 재밌었잖아?" 게다가 의의도 조금 있었던... 그런 작품입니다. 별 이야기는 없고, 그냥 짧게나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하하. 개인적으로 이 녀석을 접한 계기도 사실 조금 웃깁니다 (...) PS2를 사니깐 행사용으로 그냥 끼워주더라고요 (...) 그래서 처음에는 이른바 아웃 오브 안중 이었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 된 몇 가지 사실은, 완전 한글화로 발매되었다는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는 것과,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