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영화 비포 선라이즈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단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보내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많은 이들에게 어쩐지 깊은 인상을 남겨주는 것은 이 하루가 대단히 특별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근사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엔나 거리가 아름답고,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근사합니다. 물론! 에단 호크(제시역)가 잘 생겼고, 줄리 델피(셀린역)가 매력적이라서 영화가 더욱 즐거운 것도 사실입니다. 비포 선라이즈의 백미라면, 역시 감칠맛이 넘치는 찰진 대사 입니다. 인상적인 대사만으로도 리뷰를 써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기억에 의존한 것이라서 토씨 하나 까지는 정확한 대사가 아닐 수 있으나, 대략적인 느낌을 살려낸다면, 아마 꽤나 공감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