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4

#52 데니스 어윈 - 맨유 레전드 레프트백

이번 회, 12년 만에 업데이트는 데니스 어윈편. 긴 세월을 넘어 설마 아직도 어윈으로 검색하셔서 이 곳까지 애써 찾아와 오시는 분이 계시다니 감동했습니다. 이야기 출발합니다. 지금 21세기에도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아 2020년 현재는 좀 괴로운 시즌입니까. 하하.) 90년대에도 맨유는 황금시대를 보냈습니다. 화려했고, 눈부셨습니다.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등 레전드 선수들이 멋지게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살펴볼 데니스 어윈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90년대 맨유의 중심선수였습니다. 수비수였기 때문에, 조명을 덜 받았을 뿐이지, 어윈의 실력과 활약들은 맨유의 전설으로 부르기에 충분합니다. 프로필 이름 : Denis Joseph Irwin 생..

축구스타열전 2020.04.29

미사일 프리킥을 날리는 황금왼발 이언 하트

2002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탈락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지요. 98월드컵 4강, 유로2000 4강을 자랑하던 팀이, 한일월드컵에 못 나온다니!!! 그럼 누가 네덜란드를 울렸나요. 범인(?)은 두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강호 포르투갈이 있었으며, 지지 않는 나라 아일랜드가 있었습니다. 2002월드컵 유럽예선에서 같은 조였던 네덜란드는 예선 3위로 탈락하고 맙니다. 아일랜드 그 시절의 스타 이언 하트를 살펴보려 합니다 ^^ 프로필 이름 : Ian Patrick Harte 생년월일 : 1977년 8월 31일 신장/체중 : 177cm / 75kg 포지션 : DF 국적 : 아일랜드 국가대표 : 63시합 12득점 오른발 프리킥에 베컴이 있다면, 왼발 프리킥은 이언 하트가 있다! 2002 월드컵..

축구스타열전 2011.04.17

스타선수에서 구단주까지! 나이얼 퀸 이야기

지난 이야기에서 첼시 구단주 이야기를 잠깐 언급하다보니, 이참에 선덜랜드의 구단주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0년 현재 구단주는 나이얼 퀸이 맡고 있지요. 로만 아브라모비치와 동갑인 40대 구단주 나이얼 퀸은 사실 축구선수 출신입니다. 그것도 아일랜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였지요. 요즘 대인배 열전을 계획한 건 아닌데, 여하튼 오늘도 한 인품 하신다는 나이얼 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름 : Niall John Quinn 생년월일 : 1966년 10월 6일 신장 : 193cm 포지션 : FW 국적 : 아일랜드 국가대표 : 92시합 21득점 아일랜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 나이얼 퀸의 이야기 나이얼 퀸은 현역시절 큰 키를 살려서 포스트플레이에 능했던 공격수 였습니다. ..

축구스타열전 2010.11.20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캡틴 로이 킨

로이 킨, 맨유의 상징적인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캡틴으로도 평가받는 인물. 현재 선더랜드를 이끌고 있는 30대 감독이기도 한 로이 킨의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야기 속으로. 프로필 이름 : Roy Maurice Keane (보통 로이 킨이라고 부릅니다) 생년월일 : 1971년 8월 10일 신장/체중 : 179cm / 81kg 포지션 : MF, DF 국적 : 아일랜드 국가대표 : 65시합 9득점 맨유의 레전드, 캡틴 로이 킨의 이야기 어쩌다보니 최근에는 거의 캡틴 이야기만 시리즈로 올리고 있습니다 (웃음) 얼마 전, 브라질의 레전드 둥가에 대해서 쓰고나니, 이와 비슷한 선수가 또 생각이 나서 어쩔 수 없이 손이 가는대로 로이 킨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9..

축구스타열전 200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