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나, 야구에서 한 팀에서만 뛰면서 큰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한화의 류현진, 롯데의 이대호 같은 선수는 정말 보물같은 존재지요. 유럽축구에서도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라이언 긱스 같은 일편단심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 라리가의 클럽팀 빌바오의 "바스크 순혈주의"는 꽤나 알려져 있습니다. 바스크 지역에 연고가 있어야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규정이지요. 최근에는 다소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빌바오는 전원 스페인 국적의 선수들 뿐이지요. 국제화 시대의 이 무슨 보수적인 정책인가 생각되지만, 아직도 빌바오는 레알, 바르샤와 함께 단 한 번도 강등당하지 않은 포스를 자랑합니다. 빌바오의 90년대 빅스타 훌렌 게레로 이야기 준비해 보았습니다 ^^ 프로필 이름 : Julen 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