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는 에키드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역 및 편집 작업에 개념찾는조커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야기 출발합니다~ 이 글은 위키피디아를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이름 : 에키드나 이사키 / エキドナ・イーサッキ
성우 : 스즈키 마리코 / 鈴木 麻里子 (생년불명) / 무한의프론티어의 코스모스, 전국무쌍시리즈의 노히메 등
에키드나는 슈퍼로봇대전OG2에서 첫 등장합니다. 쉐도우미러의 특수부대인 W넘버의 멤버로서, 라미아보다 먼저 만들어진 인조인간입니다. 제조 넘버는「W16(더블유·원·식스)」로서 레몬의 명령에 따라 유우키, 카라와 함께 노이에 DC측의 일원으로서 하가네·히류 改와 교전하게 됩니다. 시로가네를 무력으로 제압하는 작전을 실행했습니다. 그 후 쉐도우 미러가 노이에 DC를 버리게 되자, 그녀는 다시 쉐도우 미러의 일원으로서 활동하지요.
싸움이 계속 될수록 자신을 제외한 다른 W시리즈가 자아에 눈을 뜨고서 임무에 실패한 것을 보면서, 에키드나는 자신이야말로 가장 완벽한 W넘버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임무에 더욱 완벽을 기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명령 대로만 움직이는 에키드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지요. 최후에는 네비이무 결전에서, 레몬이 "액셀을 지켜달라" 는 명령에 따라 액셀의 소울게인을 감싸고 대신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한편으로, 레몬은 그녀가 라미아처럼 자신의 자아에 눈을 뜨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에키드나는 레몬의 명령을 끝까지 지키고서 죽을 때까지 '병기에게 자신의 의지같은건 필요 없어' 라고 주장 했습니다. 생각해 볼 것은, 레몬의 명령보다는 액셀의 명령이 더 우선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굳이 레몬의 명령을 지키려고 했다는 것은, 에키드나 역시 자신만의 판단과 의지가 있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레몬이 슬퍼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였을까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액셀은 OG2에서는 동정조차 하지 않고, 쿄스케와의 대결이 방해받았다며 화를 내는 무정함을 보여주지만, OGS에 와서는 설정이 수정되어서, 마지막에 에키드나를 동료라고 부르면서 애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한편 간접적으로 슈퍼로봇대전A에서 언급되는데, W16의 지휘를 했던 것이 액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요. 여담으로, 에키드나는 왼쪽 어깨에 붉은 모양의 문신이 있지만, 라미아 와는 도안이 다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2010. 11. 13. 작성.
도움주신분들 - 개념찾는조커(번역), 휴프논크라운, 돌격, 응서기, 사토유키
후기
이름만보고 퀸즈블레이드를 떠올렸음
HP도 많고, 상대하기 귀찮았던 보스!
개인적 후기인데, 개념찾는조커군이 대신 초안을 해줘서 너무 고마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