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2년 12월 4일 저녁 8시 45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1108091437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5: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용은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사실 성경적 결혼관은 성경적 세계관 만큼이나 인기 있고, 흥미로운 주제 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젊은(?) 30대 초반이다보니, 주변의 친구들 절반 정도가 결혼을 했고, 빨리 결혼한 친구녀석은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합니다. 결혼한 친구들은 꽤 눈에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아저씨 처럼 보인다는 것이지요. 삶의 무게라고 해야할까, 책임이라고 해야할까, 결혼을 하면 사람이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것이 참 맞는 말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여전히 아이 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결혼이라는 것이 사실상 "아내를 사랑하라, 남편을 사랑하라", 아 너무 상투적인데다가 조금은 어려운 명령인가요 -_-;; 그러면 조금 둘러서 표현하자면, "아내를 기뻐하라, 남편을 기뻐하라" 정도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옆에 있어서 기쁘다 라는 감정이 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천국 같겠지요. 제가 자주 이야기 하지만, 지옥이란 별 거 아닙니다, 정말 싫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것 자체가 지옥이지요.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어 나가는 길은, 결국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볼수록 즐겁고, 볼수록 편안한 사람이 되도록 조금씩 노력하는 것 말고, 다른 길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미혼이라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 / 2012. 12. 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