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누리교회

2012년12월11일/기다림과 믿음(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시북(허지수) 2012. 12. 27. 20:39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2년 12월 11일 저녁 8시 44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1115093809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4: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용은 기다림에 관련된 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는 특히 실의에 빠져있거나, 좌절 모드에 돌입해 있는 분들에게 좋은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종종 생각합니다. 왜 내 인생은 이것 밖에 되지 못할까? 왜 내 인생은 이렇게도 부족한 것이 많을까? 하고 싶은 일 조차 모르겠고, 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헤르만 헤세가 "삶의 단계" 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언제나 떠나고 방황할 자세가 된 사람만이 습관이라는 마비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어쩌면 죽음의 순간마저도 우리에게 새로운 젊은 공간을 보내리라. 우리를 향한 삶의 부름은 결코 그침이 없으리라.]

우리는 늘 뻔한 생각을 하면서, 쉽사리 절망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조금 잔인하게 표현하자면, 정신이 마비된 상태로, 무기력하게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좌절 속에서 아무런 가능성도 찾지 못하고, 허우적 되는 죽은 삶 앞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달리다굼. 일어서라. 인생은 매일이 새로운 가능성이고, 출발이다 라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인생은 늘 그렇듯이 우리에게 감동과 희망이 될 것입니다. / 2012. 12. 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