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책을 틈틈히 계속 읽어오고 있는 이유를 밝히자면 조금 부끄러워집니다. 그것은 스스로가 별로 리더십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앞장서서 누군가를 이끌고 가는 것을 잘하지 못합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시키는 것도 잘하지 못합니다. 저의 경우, 사람들에게 기본 메뉴얼만 알려주고, 자율적으로 알아서 하세요 라고 말할 때가 많았습니다. 보기에는 좋아보일지 모르나, 실상은 리더십 부족에 가깝습니다. 그런 고민을 오랜기간 하고 있는데, 또 한 줄기 희망을 알려주는 괜찮은 책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리 잘 알려진 책은 아닌듯 하고, 책 제목은 서울대 리더십 강의 라는 책입니다. 예전에 유정아 선생님이 쓰셨던 서울대 말하기 강의와 거의 비슷한 느낌의 책 제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