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이 상당히 의도적인데, 실제 내용은 역설적으로, 미국 중산층의 붕괴를 유쾌하면서도 무겁게 다루고 있는 걸작 명화 입니다. 1999년 작품 중에서는 매트릭스 등과 함께, 많은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지요. 스타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샘 멘데스의 연출력을 높이 절찬하면서, 기어이 그를 영화 감독으로 데뷔시켰는데, 첫 작품부터 그야말로 "대박 만루 홈런"을 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을 담았기에 아카데미는 이 영화에 작품상을 주었던 걸까요? 보는 이의 현재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인상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장르를 정의하기 어렵다로 출발하고 싶습니다. 드라마이긴 한데, 마냥 재밌고 경쾌한 에피소드는 아닙니다. 진지할 부분에서는, 나름대로 깊은 고민이 들어가 있고, 각 사람의 욕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