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는 변호사 사무소. 게다가 이혼 협상 중. 텅 빈 통장을 생각하다가... 그가 생각한 현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것도 안 하느니만 못했다" 모든 것을 놓고 싶은 53살 중년 존 크랠릭.
그는 이 때, 펜을 들었다. 무엇을 썼을까? 안녕 이 세상 - 그렇게 유서?
아니, 그는 태도를 바꾼 것이다. 감사 편지를 쓰기로 한 것이다. 무엇이 그토록 감사한가.
- 크리스마스에 보내준 커피 머신 정말 고맙다 편지
- 연말 보너스 받지 못한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또 편지
- 그렇게 일상이 되고야만 하루 한 통의 편지
- 커피가게 직원에게도, 매일 친절하게 맞아주고 이름을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지
- 10년 전 수술을 집도해준 의사 선생님을 기억해서 감사편지
...그렇게 어디든 향하게 되는 그 남자의 편지
이후 2008년 미국을 뒤흔든 금융 위기가 발생하는데
대형은행들의 파산에도 굳건하게 살아남은 남자의 작은 회사
존 크랠릭의 고백. 내가 한 일이라곤 하루 30분 감사 편지를 쓴 것 뿐이었다.
그렇게 15개월 동안 365장의 편지를 쓰게 된 남자.
그가 중년이 넘는 나이에, 비로소 알게 된 세상의 진실.
"나는 비로소 나만의 고통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여전히 세상에는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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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과 상상 (시북)
하나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에 수십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기 세계에 갇히는 어리석음에서 탈출하여,
다른 사람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복안을 갖추기를 응원합니다.
그래서 링컨은 말했나봅니다. 한 사람의 아픔을 덜어줄 때 자신의 아픔도 잊을 수 있다
영상을 따라 실천해 본 적이 딱 두 번 정도 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그렇게나 기뻐하셨습니다. 며느리에게 자랑까지 했다고 환히 웃으셨습니다.
가게 단골 손님께서는 사람에게 큰 감동을 받은 적은 태어나 처음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저는 글 실력이 좋지 못해서, 30분만에 편지를 쓰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부지런하지도 못해서, 매일 감사 편지를 쓰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일은 하려고 합니다.
나만의 오늘하루 감사일기라도 써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행한 순간은 삶의 어느 순간이라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가 이 영상을 기억한다면, 감사 라는 언어를 꺼내들기 바랍니다.
인간의 진짜 행복은 어디에서 옵니까. 바로, 감사와 인간관계에서 온다는 것을
저는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몹시 어리석어서 긴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총명한 여러분께서는 부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표현하는 멋지고 교양 있는 사람.
그렇게 살아가면, 오히려 더욱 좋은 일들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 2019. 가을날. 시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