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이름 상으로는, 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본 레거시 입니다. 맷 데이먼(제이슨 본역)이 나오지 않고, 그 자리를 제레미 레너(애론 크로스역)가 주연으로 자리를 꿰찼습니다. 확실히 영화는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습니다만, 지난 3작품이 워낙에 명성도가 높은 전설적인 작품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대상이 되고 맙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결론을 자주 듣게 됩니다. 분명 재미는 있지만... 그 이상의 감동이 없는 것 같기도...? 너무 기대가 다들 컸기 때문이겠지요. 애론은 제이슨 본과 비교했을 때, 천하무적의 인물이 아닙니다. 두 가지의 약물을 계속해서 복용하고 있고, 이 약물이 없으면 불안해 합니다. 약한 모습을 어느 정도는 보여주고 있고, 그럼에도 정예요원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합니다. 지능이 올라가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