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편 이라는 것은, 다시 말해서 10주 레슨이 지나갔다는 이야기. 학업 중임에도, 좋은, 그리고 긍정적인 취미가 되어주었다. 오늘 느낀 바는, 정확한 터치가 어렵다는 느낌을 매우 강하게 받았다. 다르게, 조금 더 냉정하게 말한다면, 한 곡이라도 숙달된다는 것은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일부러 왼편을 도맡아 앉으셔서, 오른손을 집중훈련 시키셨다. 자신감은 과잉되어 있었고, 실제로는 힘만 잔뜩 들어가 있었고, 좀처럼 정확한 위치를 잡지 못했다. . 어느 지인은 또 긁는 소리를 해댄다. 왜 돈들여가면서 피아노 취미를 배우려고 하는건데요? 에이, 선생님이 뭐가 중요해요, 본인 연습으로 하는거지 음악은. 싸워서 무엇하리. 그냥 내 나름의 반박을 여기에 남겨본다. 그럼 아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