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칭찬 도장 찍기조용한 교회에서 혼자피아노를 치다가고단해서 널부러져 있다.하찮은 내 모습이 어쩔 수 없다.너무 신나게 시간을 보냈다.윗층은 하필 색소폰 연습실이라,조용히 있으면 음악들이 들려온다.의외로 가장 자주 들리는 노래는,이것이다.도.레.미.파.솔.라.시.도.근사하고 화려한 연주자는오히려 잘 없다.평범한 사람들이 저마다음악의 꿈을 안고 연습에 열을 올린다.조금 먼 곳에서는 건물 내부공사가 한참이다.전동드릴소리는 적응불가의 소음이 되어,음악소리와 큰 대비를 이룬다.피아노, 색소폰, 그리고 사람의 노래소리.좋은 소리들은 삶을 즐겁게 해준다.실은 드릴 녀석도 조금 억울한 측면이 있을테지.단지 자신의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시끄러우니...옅은 녹색의 바이엘 연습책이 오늘 좀 미웠다.아직은 정이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