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6

토트넘 황금기의 전설 - 대니 블란치플라워

2010-11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을 펼쳐나가고 있는 팀 중에는 토트넘도 돋보입니다. 이번 주에 강호 레알 마드리드와의 진검승부를 펼쳐야 하는 입장이지요. 챔스는 챔스고, 사실 토트넘의 마지막 리그우승의 추억 역시 상당히 멉니다. 1960-61시즌 토트넘은 리그우승을 경험했으니까요. 만약이지만, 토트넘이 올 시즌 챔스리그의 주인공이 된다면, 무려 50년만에 영광의 시대를 재현하는 것으로도 읽을 수 있겠군요. 여하튼 오늘은 50년 정도 시간을 되돌려서, 토트넘 전설의 스타 한 명을 조명해 볼까 합니다. 대니 블란치플라워 이야기 입니다! 프로필 이름 : Robert Dennis Blanchflower 생년월일 : 1926년 2월 10일 (1993년 12월 작고) 신장/체중 : 178cm / 69kg 포지..

축구스타열전 2011.04.04

잉글랜드의 철벽수비수, 솔 캠벨

축구 격언 중에 재밌는 말이 있습니다. 뛰어난 공격수는 팬들을 불러오지만, 뛰어난 수비수는 승리를 불러온다는 이야기지요. 오늘은 잉글랜드가 자랑하던 수비수였던, 솔 캠벨에 대해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유로와 월드컵 등 잉글랜드가 메이저대회에 참가하면 늘상 이름을 올리던 훌륭한 센터백이었지요. 그의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봅시다 ^^ 프로필 이름 : Sulzeer Jeremiah Campbell 생년월일 : 1974년 9월 18일 신장/체중 : 188cm / 91kg 포지션 : D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73시합 1득점 어느 팀에서나 발군의 수비력을 자랑하던, 명수비수 솔 캠벨 이야기 1992년 토트넘에서 축구생활을 시작한 솔 캠벨은,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

축구스타열전 2010.11.09

너무나 매력적인 윙어 - 다비드 지놀라 이야기

실수 한 번 했다고, 엄청난 욕을 먹어왔던 선수들은 앞서 살펴본 스페인 골키퍼 수비사레타의 경우만 있는게 당연히 아닙니다. 정말로 많은 이에게 실력을 인정받던 선수였음에도, 실수 한 번으로 국대 유니폼을 벗어버리고, 나라를 떠나서까지 활동해야 했던 선수가 있지요. 바로 다비드 지놀라 입니다. 요한 크루이프가 지놀라를 두고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선수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는데... 여하튼, 오늘은 지놀라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볼까 합니다. 레전드 탐구생활, 출발합니다 :) 프로필 이름 : David Ginola 생년월일 : 1967년 1월 25일 신장/체중 : 186cm / 83kg 포지션 : FW, MF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17시합 3득점 프랑스의 우아한 윙어 - 천재 드리블러 다비드 지놀라..

축구스타열전 2010.10.31

잉글랜드 전설의 골게터, 지미 그리브스

앞서 리버풀 전설들을 다룬 김에, 오늘도 잉글랜드 축구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잉글랜드는 1966년에 월드컵 우승을 하면서 바비 찰튼이나 바비 무어 등이 레전드로 불리면서 영광스러운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결승골이 논란이 있긴 했지만요 ^^)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그 1960년대 잉글랜드리그에는 엄청난 공격수가 이름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1959-69시즌 사이에 득점왕을 6차례 차지한 전설. 정작 당시 66`월드컵 결승전에는 부상으로 뛸 수 없었지만, 많은 이들이 60년대 잉글랜드의 특급 골잡이로 꼽는 선수. 바로 "지미 그리브스" 라는 선수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James Peter Greaves 생년월일 : 1940년 2월 20일 신장/체중 : 172cm / 66kg ..

축구스타열전 2010.10.16

잉글랜드의 테크니션, 글렌 호들

축구종가인 잉글랜드에는 걸출한 선수가 이곳 저곳에 많았습니다. 글렌 호들도 그런 잉글랜드 레전드 중에 한 명입니다. 현란한 테크닉으로 토트넘의 슈퍼스타로 군림했던 글렌 호들의 이야기를 애독자님의 요청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름 : Glenn Hoddle 생년월일 : 1957년 10월 27일 신장 : 183cm 포지션 : MF (공격형 미드필더)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53시합 8득점 잉글랜드가 배출한 명테크니션, 글렌 호들 사실 토트넘의 레전드라고 한다면 어딘가 와닿지 않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토트넘은 이제껏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거쳐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글렌 호들 역시 토트넘에서 맹활약한 잉글랜드의 레전드 선수입니..

축구스타열전 2008.12.18

42살까지 현역! 테디 셰링엄 이야기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이기도 했던, 셰링엄. 40세가 넘어서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던 인상적인 공격수 셰링엄이 2007-08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프로필 이름 : 풀네임 Edward Paul Sheringham (주로 테디 셰링엄Teddy Sheringham으로 부름) 생년월일 : 1966년 4월 2일 신장/체중 : 183cm / 78kg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51시합 11득점 30대도 젊은 게 아닐까? 테디 셰링엄 이야기! 런던을 연고로 하는 하부리그팀 '밀월FC'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한 셰링엄은 20대 초반부터 주전공격수로 자리 잡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1987-88시즌에는 밀월에서 22득점을 기록하면..

축구스타열전 2008.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