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19

#160 60년대 스페인 레전드, 루이스 수아레스

이 글은 2008년 시점에 작성되었습니다. 지금은 수아레스 하면 우루과이 친구가 더 친숙하겠네요. 하하. 이야기 시작합니다. 스페인 축구전설 루이스 수아레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스페인의 전설적인 명선수 입니다. FC바르셀로나와 인테르밀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으며, 유로64의 우승주역이기도 합니다. 1960년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바 있는 명선수 루이스 수아레스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Luis Suarez Miramontes 생년월일 : 1935년 5월 2일 신장/체중 : 172cm / 70kg 포지션 : MF, FW 국적 : 스페인 국가대표 : 32시합 14득점 건축가 라고 불리던 레전드, 루이스 수아레스 이야기. 루이스 수아레스의 우승 경력은 화려함 그 자체입니다...

축구스타열전 2020.12.23

#138 유고연방의 마지막 명공격수 다르코 판체프

구 유고슬라비아 최고의 명문팀으로 손꼽히는 "츠르베나 즈베즈다" 이 곳에서 3시즌 연속으로 득점왕을 차지한 선수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다르코 판체프. 90년대 초,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까지 평가받던 스타였으나, 정작 운명은 꽤나 판체프에게 짓궃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참 명성을 누리고 20대 후반에 명문 인터밀란에 몸담았으니 부진한 실력으로 엄청 욕먹으며, 상대적으로 더욱이 그 이름이 묻혀버린 느낌이 있습니다. 판체프의 잘 나가던 시절과 그림자를 같이 살펴볼까요~ 출발. 프로필 이름 : Darko Pančev 생년월일 : 1965년 9월 7일 신장/체중 : 175cm / 77kg 포지션 : FW 국적 : 구유고슬라비아 / 현재는 마케도니아 국가대표 : 27시합 17득점 (후에 마케도니아 국가대표로..

축구스타열전 2020.09.24

#125 칠레가 자랑하던 스트라이커, 이반 사모라노

칠레는 추억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만 해도 사모라노, 살라스 라는 공포의 투톱으로 이름을 날렸고, 당시 피파랭킹도 무려 6위까지 치고 올라간 적이 있을 만큼, 다크호스로 불리기에 충분했습니다. 모처럼 칠레의 레전드 스타 이반 사모라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Iván Zamorano (이반 사모라노) 생년월일 : 1967년 1월 18일 신장/체중 : 178cm / 73kg 포지션 : FW 국적 : 칠레 국가대표 : 69시합 34득점 BAM BAM! 칠레특급 이반 사모라노 이야기 칠레는 남미의 손꼽히는 명수비수 피게로아가 은퇴한 이후, 한동안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1982년 이후, 남미의 강호들에게 밀려서 축구 약팀으로 위상이 떨어지고 말았지요..

축구스타열전 2020.09.08

#118 이탈리아의 위대한 선수, 산드로 마졸라

레전드 선수를 소개하다보면, 유독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등 특정 국가의 선수들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월드컵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나라들이라고 부를 수도 있고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일단은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목표까지 열심히 달려볼 생각입니다 (웃음) 오늘 소개할 선수는 인터밀란 팬이라면, 그 이름을 들어봤을 것 같은데, 산드로 마졸라 라는 공격수 입니다! 그가 없으면 카테나치오가 완성될 수 없었지요. 축구는 0-0 을 만드는 게임은 아니니까요. 오늘은 마졸라 이야기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Alessandro "Sandro" Mazzola 생년월일 : 1942년 11월 8일 신장/체중 : 179cm / 66kg 포지션 : FW, MF 국적 : 이탈리아 국가대표 : 70시합 22득점 위대한..

축구스타열전 2020.08.27

#106 프랑스의 섀도 스트라이커, 조르카에프

유리 조르카에프는 참 인상적인 선수였습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지단을 넘볼 정도로 엄청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정말 멋진 슈퍼골도 많이 넣었고, 많은 관중들을 반하게 만들었던 선수였지요. 오늘은 조르카에프의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1968년 3월 9일 생년월일 : Youri Djorkaeff (조르카에프, 조르카예프 등으로 표기) 신장/체중 : 178cm / 72kg 포지션 : FW / MF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82시합 28득점 프랑스의 대표적인 섀도 스트라이커 조르카에프 이야기 섀도 스트라이커의 최고봉이라고 한다면, 베르캄프나 혹은 로베르토 바조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프랑스에도 걸출한 섀도 스트라이커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과 유로 우승주역 중 ..

축구스타열전 2020.08.06

#80 골의 시인 우루과이의 루벤 소사

90년대 축구자료들을 살펴보다가, 흥미로운 스타를 발견합니다. 우루과이의 희망, 골의 시인 등 많은 찬사를 받은 선수였던 "루벤 소사"입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우루과이의 대표적인 스타이자,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열광하게 하던 선수. 레코바가 동경하던 선수였다는 루벤 소사... 그의 이야기로 떠나봅시다 ^^ 프로필 이름 : Ruben Sosa Ardaiz 생년월일 : 1966년 4월 25일 신장/체중 : 172cm / 71kg 포지션 : FW (왼쪽 윙어로도 활약) 국적 : 우루과이 국가대표 : 46시합 19득점 섬세하고 눈부신 개인기를 자랑하던 아이돌 - 루벤 소사 이야기 1982년 우루과이의 다누비오 팀에서 데뷔한 소사는, 등장 이후 화제를 모으는 신동 선수였고, 1984년 18살에 ..

축구스타열전 2020.06.25

#79 핀이라 불린 축구스타 알토벨리

알토벨리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86년 월드컵에서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두 골이나 넣으며, 한국에게 따끔한 패배를 안겨주었지요. 오늘은 지인 바셋님 덕분에 알토벨리의 이야기로 가보겠습니다. 프로필 이름 : Alessandro Altobelli 생년월일 : 1955년 11월 28일 신장/체중 : 181cm / 65kg 포지션 : FW 국적 : 이탈리아 국가대표 : 61시합 25득점 핀이라 불린 스타, 알레산드로 알토벨리 키가 180cm가 넘는데, 몸무게는 겨우 65 킬로그램! 알토벨리는 홀쭉이 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일격은 굉장히 아팠습니다. 공격수로서 재능이 뛰어났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핀(바늘, 침 등)이라고 불렀지요. 전성기를 ..

축구스타열전 2020.06.24

#50 브레메 - 독일의 레전드 레프트백

정신장애를 앓고 계신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다녀오는 길이면, 삶이 무겁고, 허무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통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합니다. 다이어리에는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면 부자라고 합니다. 라디오에 의하면 지금은 존경받는 직업인 의사도 고대에는 노예계층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긴 세월의 프레임을 가져와 깊고 넓게 바라보면, 어떤 것은 혼돈에 빠지고, 어떤 것은 명확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다만 노예과 같이 힘겨움에 묶일지언정, "오늘 여기" 할 수 있는 일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New 축구스타열전 50번째 이야기 4일만에 다시 재개합니다! 2010년 작은 공부방 교사 시절에 썼던 글입니다. 동영상은 유튜브 시대에 맞게, 2019년 업데이트 하였습니..

축구스타열전 2019.12.28

#39 루이스 피구 - 레전드 드리블러

포르투갈의 명선수라면, 에우제비오나 루이스 피구, 또 호날두가 매우 유명한 편이지요. 오늘은 그래서 업데이트를 루이스 피구로 정해 보았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던 축구선수이자, 감히 평하자면, 그가 뛰던 시대를 대표하던, 세계 최고 클래스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불릴만한 피구라고 저는 적겠습니다. 2009년에 발행한 글이고, 10년만에 동영상 갱신을 겸해서 업데이트 합니다! 프로필 이름 : Luis Figo 생년월일 : 1972년 11월 4일 신장/체중 : 180cm / 75kg 포지션 : MF / FW 국적 : 포르투갈 국가대표 : 127시합 32득점 주요수상 : 2000년 유럽최우수선수 (발롱도르) 영원한 드리블러, 레전드 피구의 이야기 포르투갈에서 최우수선수로 6년 연속 선정 (95~00). 20..

축구스타열전 2019.12.11

#38 알바로 레코바 - 미라클 레프티

축구선수 중에는 팬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인상적인 선수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레코바 라는 선수도 그런 매혹적인 선수입니다. 남미의 지단이라는 별명도 있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정말로 지단과 버금갈만큼의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혼자서 결정해 버릴 만큼 놀라웠지요. 그럼 이 미라클 레프티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봅시다. 2010년에 초안을 쓴 글이며, 약 10년만에 가독성 보완과 동영상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 프로필 이름 : Álvaro Recoba 생년월일 : 1976년 3월 17일 신장/체중 : 179cm / 79kg 포지션 : FW / MF 국적 : 우루과이 국가대표 : 69시합 14득점 왼발의 솔리스트... 레코바 이야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

축구스타열전 20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