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28

#50 브레메 - 독일의 레전드 레프트백

정신장애를 앓고 계신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다녀오는 길이면, 삶이 무겁고, 허무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통의 끝이 보이지 않을 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합니다. 다이어리에는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면 부자라고 합니다. 라디오에 의하면 지금은 존경받는 직업인 의사도 고대에는 노예계층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긴 세월의 프레임을 가져와 깊고 넓게 바라보면, 어떤 것은 혼돈에 빠지고, 어떤 것은 명확하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다만 노예과 같이 힘겨움에 묶일지언정, "오늘 여기" 할 수 있는 일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New 축구스타열전 50번째 이야기 4일만에 다시 재개합니다! 2010년 작은 공부방 교사 시절에 썼던 글입니다. 동영상은 유튜브 시대에 맞게, 2019년 업데이트 하였습니..

축구스타열전 2019.12.28

#47 지안프랑코 졸라 - 첼시의 작은 마법사

늦은 밤에 모니터를 바라보며 눈을 감은 채, 오늘은 누구를 써볼까 고민합니다. 다행히도 포커스를 맞출 만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지안프랑코 졸라입니다. 비록 국가대표로는 같은 포지션에 로베르토 바조가 있어서, 활약할 기회가 적었다지만, 그는 정말로 축구를 기막히게 잘하던 빛나는 선수였지요. 이탈리아의 마라도나로 까지 불리던 졸라의 이야기 어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Gianfranco Zola 생년월일 : 1966년 7월 5일 신장/체중 : 168m / 67kg 포지션 : FW / MF 국적 : 이탈리아 국가대표 : 35시합 10득점 마법사, 매직박스 - 그야말로 특별한 플레이를 펼치던 지안프랑코 졸라 이야기 1984년 졸라는 이탈리아의 4부리그의 팀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지요. 키도 작았고,..

축구스타열전 2019.12.21

#43 에펜베르크 - 레전드이자 최악!?

이번 11년 만의 업데이트는 에펜베르크 편! 실력은 레전드 성격은 개차반. 으앗! 에릭 칸토나, 폴 개스코인과 함께 유럽 3대 악동이라 불러도 될까요? 이단옆차기 날리신 칸토나, 감옥에 가신 개스코인... 그리고 오늘 이야기는 관중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시며 Fxxx Yxx (모자이크 처리!) 를 날려주신 에펜베르크님의 이야기입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허허. 프로필 이름 : Stefan Effenberg 생년월일 : 1968년 8월 2일 신장/체중 : 188cm / 85kg 포지션 : MF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35시합 5득점 주요수상 : 2000-01 시즌 챔피언스리그 MVP 천재, 그리고 대악동. 에펜베르크의 이야기. 1987년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하는 에펜베르크. 그가 이렇게까지 유..

축구스타열전 2019.12.16

#41 스토이치코프 - 불가리아의 레전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불가리아의 레전드 선수이자 FC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선수. 오늘 이야기는 불가리아인으로 유일하게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명공격수의 스토이치코프의 이야기입니다. 프로필 이름 : Hristo Stoichkov 생년월일 : 1966년 2월 8일 신장/체중 : 178cm / 73kg 포지션 : FW / MF 국적 : 불가리아 국가대표 : 83시합 37득점 수상 : 1994년 유럽최우수선수상 (발롱도르) 불가리아의 전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의 이야기 스토이치코프는 어린 시절에 잘 나가던 육상선수였습니다. 100m 달리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던 육상선수였지요. 10대시절부터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1984년에 불가리아 최강의 클럽인 명문 CSKA소피아 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20..

축구스타열전 2019.12.13

#38 알바로 레코바 - 미라클 레프티

축구선수 중에는 팬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인상적인 선수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레코바 라는 선수도 그런 매혹적인 선수입니다. 남미의 지단이라는 별명도 있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정말로 지단과 버금갈만큼의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혼자서 결정해 버릴 만큼 놀라웠지요. 그럼 이 미라클 레프티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봅시다. 2010년에 초안을 쓴 글이며, 약 10년만에 가독성 보완과 동영상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 프로필 이름 : Álvaro Recoba 생년월일 : 1976년 3월 17일 신장/체중 : 179cm / 79kg 포지션 : FW / MF 국적 : 우루과이 국가대표 : 69시합 14득점 왼발의 솔리스트... 레코바 이야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

축구스타열전 2019.12.10

#27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스웨덴의 전설FW

오늘은 이미 많은 축구팬들이 익히 알고 있는 즐라탄 선수 이야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워낙 유명해서 위키피디아에도 잘 나와있으므로, 저는 요약판을 준비했고요. 그리고 언제나처럼 멋진 동영상 감상으로 함께 하려고요. 그럼 출발해 볼까요. 프로필 이름 : Zlatan Ibrahimovic 출생 : 1981년 10월 3일 신체 : 195cm, 95kg 포지션 : FW 국적 : 스웨덴 국가대표 : 116시합 62득점 (득점 역대 1위) 주요수상 : 세리에A 득점왕 2회, 프랑스리그 득점왕 3회, UEFA 베스트일레븐 4회 이야기 어릴 때 부터 잘했습니다. 아스날의 당시 벵거 감독이 직접 등번호 9번을 보장할 만큼 애정을 보였지만 뜻대로 되지 못했죠. 10대 시절부터 780만 유로, 당시 아약스 최고액을 기록하며 ..

축구스타열전 2019.11.29

#23 프랑스의 명공격수 그리즈만

지난 회 바란에 이어, 오늘은 앙투안 그리즈만을 살펴볼까 합니다. 역시 유명한 선수지요. 아니, 글쎄 프랑스에 좋은 선수가 많다니까요! 출발~ (바르셀로나에서 달라진 포지션으로 인해서 제법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ㅠㅠ 힘내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름 : Antoine Griezmann 출생 : 1991년 3월 21일 신체 : 176cm, 73kg 포지션 : FW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78시합 30득점 (2014-) 주요수상 : 2016년 발롱도르 3위, 2018년 발롱도르 3위 이야기 데뷔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두각을 보여주는 젊은 그리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명문팀들 예컨대 EPL 아스날, 토트넘 등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지요. 어쨌든 그의 다음 무대는 명문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습니다..

축구스타열전 2019.11.25

#18 센티미터 패스 독일 귄터 네처

오늘은 쌀쌀하군요 :) 어제 친선경기에서 한국축구가 0-3 대패를 당했지만, 브라질이 워낙 축구강국이니 그럴 수도 있지요! 축구 강국 독일의 명선수 한 명 업데이트 하려고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11년만의 업데이트이고, 가독성 수정과 동영상 추가 버전입니다! 권터 네처, 독일의 손꼽히는 판타지스타이자 센티미터 패스로 불리는 발군의 패스 감각을 지녔던 명미드필더입니다. 슛도 잘 차고, 세계적인 프리키커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축구전문가로 통하는 네처의 이야기 입니다. 프로필 이름 : Günter Theodor Netzer 생년월일 : 1944년 9월 14일 신장/체중 : 178cm / 79kg 포지션 : MF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37시합 6득점 주요수상 : 독일 올해의 선수상 1972년, 1973..

축구스타열전 2019.11.20

#15 유벤투스 레전드 델 피에로

약 10년 전, 한참 축구스타열전을 연재할 때, 이 선수는 꼭 소개해야지! 라고 마음 먹었던 인물이 바로 델 피에로 였는데... 정말 미안하게도, 10년이라는 긴 세월 후에야 블로그에 담게 되었네요. 이탈리아 전설의 공격수 델 피에로 이야기 입니다. 위키피디아를 참고해 역시 가볍게 다루면서, 함께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하하. 프로필 이름 : Alessandro Del Piero 출생 : 1974년 11월 9일 신체 : 174cm, 73kg 국적 : 이탈리아 국가대표 : 91시합 27득점 주요수상 : 2007-08시즌 세리에A 득점왕 이야기 1993-2012년까지 오랜 세월을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리그 513시합 208득점의 엄청난 기록을 남겼지요. 1995년부터는 젊은 나이에 유벤투스의 ..

축구스타열전 2019.11.17

#14 우크라이나 레전드FW 세브첸코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고 해서, 간만에 힘을 써서, 레전드 선수 한 명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아마 축구팬이라면 아실테지만! 제 블로그에도 소중히 간직해야 하는 그 이름. 바로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셰브첸코 입니다! 2019년 현재는 우크라이나 대표감독을 맡고 있고요. 구소련의 작은 나라였던 우크라이나를 축구 강국으로 끌어올린 영웅이기도 합니다. 애칭은 세바(sheva)인데, 히브리어로 숫자 7의 뜻이랍니다. 그래서 등번호 7번을 좋아합니다. (아, 우리 흥민군도 7번인데! 후후) 여하튼, 공을 워낙에 잘 차는 공격수 였고, 고속으로 뛰어들어 화살처럼 골을 기록하는 모습이 너무나 눈부셨기에, 우크라이나의 화살이라는 별명도 알려져 있습니다. 2004년 발롱도르 수상자! 조금 더 파고들어 볼까요! 프로필 이..

축구스타열전 201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