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열전 366

멕시코의 국민적스타 라파엘 마르케스

종종 TV에서 국민여동생, 국민배우 같은 말을 보게 됩니다. 스포츠에도 국가를 대표하는 국민적 스타가 있기 마련이지요. 한국에는 자랑스러운 국민적스타 박지성이 있겠고, 10년 전에는 국민투수 박찬호의 강속구에 열광한 팬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오늘은 멕시코의 국민스타 마르케스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 프로필 이름 : Rafael Márquez Álvarez 생년월일 : 1979년 2월 13일 신장/체중 : 183cm / 75kg 포지션 : DF / MF 국적 : 멕시코 / 스페인 국가대표 : 100시합 11득점 (2011년 4월 현재) 중앙수비도, 수비형MF도 영리하게 잘 해내는 명선수 - 라파엘 마르케스 이야기 멕시코 출신의 마르케스는 출발부터 엘리트코스를 밟아왔습니다. ..

축구스타열전 2011.04.23

레버쿠젠의 명리베로 옌스 노보트니 이야기

축구선수 많기로 소문난 독일에서도, 어린 나이부터 주목받던 뛰어난 수비수가 있었지요. 옌스 노보트니 입니다. 90년대 초, 장래가 가장 기대되던 수비수 중 하나였고, 22살에 레버쿠젠의 캡틴 완장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선수, 노보트니. 현역 말기에는 지독한 무릎부상과 사투를 벌여가면서도, 월드컵 무대에 설 수 있었던 남자. 오늘은 그 노보트니에 대한 이야기로 출발해 볼까 합니다 ^^ 프로필 이름 : Jens Nowotny 생년월일 : 1974년 1월 11일 신장/체중 : 187cm / 87kg 포지션 : DF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48시합 1득점 최고의 리베로로 평가받던 레버쿠젠의 레전드 - 옌스 노보트니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던 수비수 노보트니, 그는 1992년 분데스리가의 카를..

축구스타열전 2011.04.22

분데스리가의 명골잡이 지오바니 에우베르

공격수 중에는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지요. 원맨쇼에 가까운 플레이들을 보다보면,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호나우두는 당대 브라질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공격수에는 다양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 반대편에는 에우베르 같은 멋진 선수가 있습니다. 분데스리가의 명공격수 에우베르를 살펴보려 합니다. 프로필 이름 : Élber Giovane de Souza 생년월일 : 1972년 7월 23일 신장/체중 : 182cm / 76kg 포지션 : FW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15시합 7득점 골잡이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해결하는 게 필요하지! - 에우베르 이야기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는 적지만, ..

축구스타열전 2011.04.20

오스트리아의 레전드 공격수, 한스 크란클

70년대와 80년대 초반을 생각해 본다면 - 잉글랜드에 앞서 살펴본 케빈 키건이 있었고, 대한민국에 차범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는 한스 크란클 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있었지요. 1979년 라리가 득점왕이자, 오스트리아 국가대표팀을 이끈 전설의 공격수 크란클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출발~ 프로필 이름 : Johann "Hans" Krankl 생년월일 : 1953년 2월 14일 신장/체중 : 182cm / 90kg 포지션 : FW 국적 :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 69시합 34득점 골, 골이에요~ 우리가 마침내 서독을 이겼어요!!! - 78 월드컵 감동실화의 주역 한스 크란클 이야기 오스트리아 최고의 명문팀인 라피드 빈에서 축구를 시작하는 한스 크란클이지만, 출발은 역시 참 현..

축구스타열전 2011.04.19

미사일 프리킥을 날리는 황금왼발 이언 하트

2002년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탈락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지요. 98월드컵 4강, 유로2000 4강을 자랑하던 팀이, 한일월드컵에 못 나온다니!!! 그럼 누가 네덜란드를 울렸나요. 범인(?)은 두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강호 포르투갈이 있었으며, 지지 않는 나라 아일랜드가 있었습니다. 2002월드컵 유럽예선에서 같은 조였던 네덜란드는 예선 3위로 탈락하고 맙니다. 아일랜드 그 시절의 스타 이언 하트를 살펴보려 합니다 ^^ 프로필 이름 : Ian Patrick Harte 생년월일 : 1977년 8월 31일 신장/체중 : 177cm / 75kg 포지션 : DF 국적 : 아일랜드 국가대표 : 63시합 12득점 오른발 프리킥에 베컴이 있다면, 왼발 프리킥은 이언 하트가 있다! 2002 월드컵..

축구스타열전 2011.04.17

프리킥 머신! 네덜란드의 반 호이동크

이어서 반 호이동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셀바잉크와 마찬가지로, 스무살 반 호이동크의 출발도 미미한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발은 네덜란드 2부리그의 클럽팀 RBC 로센달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반 호이동크는 2부리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공격수였고, RBC를 거쳐서 1991년에는 NAC 클럽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며 괜찮은 공격수로 평가받기 시작합니다. 네덜란드 2부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었고, 1993년 소속팀 NAC의 1부리그 승격을 주도했으며, 덕분에 1994년 12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드디어 발탁됩니다! 그의 이야기는 아래에서 계속됩니다 ^^ 프로필 이름 : Pierre van Hooijdonk 생년월일 : 1969년 11월 29일 신장/체중 : 193cm / 87kg 포지션 ..

축구스타열전 2011.04.16

첼시의 레전드 하셀바잉크 이야기

98년 월드컵을 앞두고 거스 히딩크 당시 네덜란드 감독은 호화 엔트리를 발표합니다. 베르캄프, 클루이베르트, 세도르프, 데보어 형제, 필립코쿠, 반데사르, 야프스탐 등... 그야말로 우승후보 였지요. (당시 4강까지 진출) 23명의 멤버 중에는 그 때까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선수도 있었습니다. 등번호 21번을 달고 있던 하셀바잉크 였지요. 이후에도 하셀바잉크는 뛰어난 실력에 비해서 운이 없던 선수로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하셀바잉크를 살펴보려 합니다 :) 프로필 이름 : Jimmy Floyd Hasselbaink 생년월일 : 1972년 3월 27일 신장/체중 : 183cm / 85kg 포지션 : FW 국적 : 네덜란드 / 수리남 국가대표 : 23시합 9득점 강렬한 슈팅이 매력적인 공격수 - 하셀바잉크 ..

축구스타열전 2011.04.15

성실의 힘! 브라질의 제 호베르투 이야기

1995년 8월, 강호 브라질의 국가대표로 발탁된 20대 초반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제 호베르투"로 불리는 이 남자는 바로 대한민국과의 경기가 국대 데뷔전이었습니다. 수원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이 1-0 승리를 거두고 돌아갑니다. 그리고 제 호베르투는 브라질의 소속팀인 포르투게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현지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젊은 브라질 국가대표, 그렇습니다, 유럽명문팀이 콜을 보낼 차례입니다 -_-; 아 이번은 처음부터 콜이 좀 쎕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부르거든요...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하하. 프로필 이름 : José Roberto da Silva Júnior 생년월일 : 1974년 7월 6일 신장/체중 : 172cm / 71kg 포지션 : MF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

축구스타열전 2011.04.14

덴마크의 명공격수 욘 달 토마손

북유럽 선수에 대해서 최근 쓰다보니, 덴마크의 욘 달 토마손이 생각납니다. 역시 토마손의 이야기도 정리할 필요가 있겠지요. 오랜기간 덴마크 공격을 책임지던 날카로운 공격수이자, 큰 무대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던 토마손, 그도 역시 세월의 힘은 거스르지 못하고 2010년 8월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물러났습니다. 1925년 이후, 85년만에 덴마크 국대 역대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우고 말이지요. 이야기 출발합니다! 프로필 이름 : Jon Dahl Tomasson 생년월일 : 1976년 8월 29일 신장/체중 : 183cm / 77kg 포지션 : FW, AMF 국적 : 덴마크 국가대표 : 112시합 52득점 (덴마크 역대득점 1위) 3부리그 출발에서 국대 역대 최다골까지 - 토마손 이야기 토마손의 축구시..

축구스타열전 2011.04.13

명품 크로스의 라이트백 윌리 사뇰 이야기

프랑스 선수를 살펴보다가, 생각난 김에 윌리 사뇰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명문 뮌헨의 멤버로서, 공격의 기점이 되기도 했던 훌륭한 수비수이자, 2006년 월드컵 프랑스가 준우승을 차지한 그 때 멤버이기도 합니다. 부상으로 아쉽게도 일찍 은퇴했지만, 필시 21세기 프랑스의 새로운 스타 중 한 명이었다고 되짚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 출발! 프로필 이름 : William "Willy" Sagnol 생년월일 : 1977년 3월 18일 신장/체중 : 182cm / 82kg 포지션 : DF (RSB)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58시합 0득점 예리한 크로스가 빛나던 뛰어난 라이트백 - 사뇰 이야기 프랑스의 AS생테티엔에서 데뷔한 사뇰은, 금방 주전자리를 잡았고, 19살에 캡틴 완장도 차..

축구스타열전 2011.04.08